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3월부터 출간 후 계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이 있었다. '국내 발간되기 전부터 외국에서 출간을 먼저했다니 무슨 책이길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새해 작가가 유튜브에서 극찬을 퍼부은 책이라서 호기심이 더 갔던 것은 사실이다. 그 책은 <더 해빙> 이라고 했다.  기대했던 책이라 한번에 다 읽기 아까워서 조금씩 조금씩 아껴 읽었다.

<더 해빙> 은 이야기 전개가 다른 자기계발서와 달랐다. 만약에 이서윤이라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말하는 방식으로 전개 되었다면 별로였을 것 같다. 그런데 홍주연 씨라는 저널리스트가 자신의 사연을 솔직하게 말한 후 그녀의 입장에서 구루를 찾아가는 이야기라 내가 마치 홍주연 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 주인공이 된 느낌이 들었다.

세상에 우연은 없어요.

우연처럼 보이는 만남도

사실 오랫동안 준비된 기적이에요.

(p.251)


  
훈련을 한다면 특정 경험과 이어진 우리의 감정 또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다.

(p.70)

책이 파랑새를 찾아 헤메는 소설 같은 느낌인데 홍 작가님이 너무 리얼하게 적어놓으셔서 이건 실화같기도 했다. 자기계발 이란 장르의 책인데 소설을 읽고 있나 싶기도했다. '마음 먹은 것에 따라 얼마든지 시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p.172) 이 말에 되게 공감하며 읽었다. 언젠가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들어본 듯한 가능한 긍정형으로 말해 뇌에게 각인 시키는 것이 좋다는 말. 결국은 마음 가짐이 답이라는 말은 보편적이면서도 정답이었다. 

<더 해빙> 은 최근에 읽은 <믿음의 마법> 과 <듣고 싶은 말을 했더니 잘 풀리기 시작했다> 책의 요지가 연장선상이었다. 긍정적 선순환이라는 것. 그래서 <더 해빙> 을 미리 읽은 사람들 말에 악플을 찾기 힘든가 싶었다. 물론 구루를 미사 여구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묘사해 놓은 부분이 독특했지만 개인의 취향이니까 이해되었다. 책을 읽는 동안 구루도 뛰어났겠지만 홍작가님의 글을 적어내는 실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더 해빙> 을 받고 읽는동안 새벽에 깨서 잠이 잘 안왔었는데 그 때마다 책을 읽었더니 다시 잠이 들었다. 이렇듯 <더 해빙> 은 읽고 나서 부에 관한 마음가짐에 도움을 줄 뿐더러 꿀잠에도 효과적이었다. 부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어지는 책 <더 해빙>. 책을 읽고 잘 배워서 마인드 컨트롤 해빙을 실천하여 우리 모두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삶이란 내 안의 여러가지 나를 찾아 통합시켜가는 여정이죠.

결국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해요.

사람은 자신다워질 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되죠.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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