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통제 핸드북 - 가장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90
저우왕 외 지음, 전호상 옮김, 엄중식 감수 / 나무옆의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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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티비를 켜면 오늘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확진자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된지 어언 두달이 넘어간다. 중국의 길거리에서 사람이 휙휙 쓰러지는 영상을 보고 '충격적이네' 하면서도 우리랑 관련이 없는 강건너 불구경 할 때가 좋았다. 중국과 지리적 위치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교류하는 인원도 많고 실생활에서도 Made in china를 떼놓고는 생각할 수가 없기에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 마인드다. 그래서 <코로나19 예방 통제 핸드북> 을 읽게 되었다.

  
 <코로나19 예방 통제 핸드북> 은 우한의 의사들이 공동 저자다. 그들이 겪었던 코로나19 에 대한 요약본이랄까. 바이러스 이름이 어쩌다가 코로나19 가 되었으며 코로나19의 특징과 메르스 사스의 비교분석까지 되어있다. 에탄올 75%와 비눗물 그리고 표백제물에서는 코로나19가 5분도 생존하지 못한다(p.26) 는 것은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었다. 아직 출현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예외적 케이스도 있지만 잠복기가 1~14일이라는 등 포인트가 되는 중요한 사실들이 실려있었다.

실내 인구 밀집도가 코로나19 전파에 중요한 요소(p.39)라는 사실도 눈여겨 볼 만 했다. 그 때문에 외출도 자제하고 여럿이 모인 장소를 가지마라고 하는 구나.

'어떤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쉽게 감염될까?'(p.41) 는 책을 읽기 전부터 알고 싶었던 사실이다. 건강한 20대들이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클럽에 가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것은 이 부분을 읽고 난 후 다소 위험하게 보였다. 감염자 근처로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건강 상태에 상관없이 중요하다는 사실 다시금 깨달았다.

  
 <코로나19 예방 통제 핸드북> 은 코로나에 대해 불안하거나 걱정이되어 예방하고 싶은,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대중교통에서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 가가 그 중에서도 궁금했는데 어느정도 해소된 것 같다. 엘리베이터에서 같이 탄 사람이 재채기 하거나 기침을 했을 때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도 얼굴은 옷으로 한번 더 막아야 한다는 것(p.117)도 참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19 를 알고 그에 대해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백신이 나와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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