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브즈 Tribes - 새로운 부족의 탄생이 당신에게 성공의 기회가 되는 이유
세스 고딘 지음, 유하늘 옮김 / 시목(始木)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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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브즈> 한국어로 하면 부족이다. 대체 무슨 부족에 대한 이야기일까 제목부터 궁금증이 밀려왔다. 

<보랏빛 소가 온다>,<마케팅이다>,<린치핀>으로 세스 고딘의 부족은 하나의 아이디어로 연결된 집단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 부족은 공통의 관심사와 소통방법이 필요하다고 한다. 세스 고딘은 말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하여 리더가 되라고 말이다. 이 말은 지금 안정된 직장에 권태감을 느껴 기발한 콘텐츠가 있음에도 유튜버를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다.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에는 지리학이 중요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부족을 이루고 성장시키는데 있어서 지리학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p.19)

 
<트라이브즈> 를 읽으면서 세계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방탄소년단 생각이 났다. 몇일 전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던 영화 <기생충>이 생각났다. 그리고 유튜버 대도서관, 헤이지니 처럼 최근 몇년사이 갑자기 유명해진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트라이브즈> 는 지금 시점에 시의 적절한 책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도록 평범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트라이브즈> 의 저자 세스 고딘의 저번 책인 <마케팅이다> 는 이 책에 비해 뭔가 어려웠던 기억이 강해서 '이 책을 읽어도 될까?' 하는 생각도 있었던 건 사실이다. 지적인 궁금함이 그 두려움을 이겨서 <트라이브즈> 를 읽게 되었다. <트라이브즈> 에서는 길고 어려운 말들보다는 짧고 재밌는 스토리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스토리라 마음에 들었다.

리더는 태어나지 않는다.

(p.235)

 
<트라이브즈> 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힘을 얻어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당신도 당신의 부족을 이끄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

당신은 리더이다.

사람들에겐 당신이 필요하다.

(p.26)






#경영 #트라이브즈
본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에서 도서를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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