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 138억 년 전 빅뱅에서 시작된 별과 인간의 경이로운 여정 서가명강 시리즈 9
윤성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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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빅뱅이론 이라는 미드에 퐁당 빠졌었다. 미국의 공부만 하는 천재들이 물리학 천문학 과학계열의 연구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내용인데 그렇게 웃길 수가 없었다. 그 덕분에 과알못인 나에게 과학에 대한 우주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코스모스> 가 대한민국을 휩쓸 때 나는 서점에서 책을 휙 넘겨보고 두께와 차마 책을 읽을 엄두가 안났는데 이런 나에게 읽고 싶은 과학 책이 나타났으니 그것은 바로 한국판 <코스모스> 라고 할 수 있는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제목이 자꾸 어디서 들어본 것만 같다. 몇년 전 보았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가 생각이 나서 그런가.

빅뱅이 존재했다면 

우주는 더 이상 영원하지 않으며 

별의 개수 또한 무한하지 않다.

(p.139)

 
우주역사의 시발점이 빅뱅이었다니.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를 읽으며 처음 알았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들이 우주로 부터 온 것이라는 어찌보면 당연한 진리인데 이 책을 읽으며 새삼 깨닫게 된다. 

각자에게 우주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는 놀라운 진실.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글자로 적힌 것을 다시금 읽고 있으니 더 실감이 났다.

서가명강 시리즈 답게 서울대 물리천문학과 윤성철 교수님의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제목이 너무 로맨틱하다. 서울대의 교양과목인 <인간과 우주> 수업 내용을 4회로 압축한 책이라고 한다. 우리의 삶을 우주적 관점에서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그러기엔 책이 안팎으로 너무 귀엽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주는 과거와 현재가 다르고

현재와 미래가 다르다.

(p.183)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는 천문학적인 기초 지식을 쌓는데 바람직한 책으로 과알못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밤에 읽으니 나의 고질병인 insomnia 를 한방에 해결해 주어서 두고두고 감사한 책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일독을 권해본다. 이 책을 덮으면서 궁금해지는 한가지, 우리는 과연 언제쯤 외계인을 만날 수 있을까?

거울에 비친 당신은 우주 역사의 체현이다.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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