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 중에 암으로 고생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세 가구 중에 한 가구는 암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고 할 정도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또래보다는 조금 일찍 건강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세계적인 케토제닉 전문가 의사 선생님인 조셉 머콜라의 신간 <케톤하는 몸> 이 나왔다고 해서 만나게 되었다. 저자인 조셉 머콜라도 지인을 암, 당뇨 등 만성질환 으로 많이 잃어서 그런지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 지대한 시간을 들여 연구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여러분이 건강하든 질병을 앓고 있든 상관없이 행동에 앞서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p.183)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건강하게 심각하게 문제가 생겼거나 최상의 건강 상태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 적었다고. 나도 <케톤하는 몸> 을 읽고 아주 최상의 건강상태를 가지길 원하고 있다. 영양을 공부한 닥터라는 점이 이 저자의 특징이다. 그는 고탄수화물 음식을 먹지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미토콘드리아 대사요법이 참 흥미롭다. 주로 건강에 좋은 야채 식단이다. <케톤하는 몸> 을 읽고 건강에 대해 경각심을 다시한번 가지게 되었다. 과하게 살찌는 것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도. <케톤하는 몸> 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사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저자의 말대로 건강 뿐 아니라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렸다. 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 그러면 건강한 몸도 변할 날이 올 것이다. 이 책을 쓰는 중요한 목적은 체중감소와 건강을 회복할 힘은 여러분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알리려는 겁니다. (p.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