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대한 서적을 한권씩 읽다보니 원래 경.알.못이었던 나는 궁금증에 궁금증이 꼬리를 물었다. 그것을 해결해 줄 책을 발견했다. <2020 한국경제 대전망> 이 책은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멤버들과 경지추격연구소가 합심해서 만들어 낸 작품이다. 2020년에는 경제가 올해보다 안 좋을 것이라는 예상이 너무 많아서 어느정도 일까 궁금했는데 재미있게 읽었다. 미중 패권 경쟁의 가속화, 미국 정치의 인기영합주의, 중국의 경제민족주의화가 맞물려 만들어내고 있는 뉴노멀은 세계경제를 지금까지 익숙한 세상에서 생소한 곳으로 끌고 갈 것이다. (p.106) <2020 한국경제 대전망> 책을 받고 소설책과 같은 두께에 놀랐으나 겉모습만 보고 판단은 금물이다. 가독성 있는 책이라 궁금하다는 것을 붙잡고 읽었더니 단숨에 읽어진 책이다. 안전자산 중에서는 금리 인하 정책 환경에 적합하고 극단적 위험 아래서 유동성 확보가 용이한 국채 등이 안전성과 복원력 면에서 유효할 수 있을 것이다. (p.312) <2020 한국경제 대전망> 은 앞으로 경제가 현재국제 정세와 함께 어떻게 될지 예상을 먼저하고 있다. 이어서 정부의 정책들이 어떻게 변화했고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적혔다. 마지막으로 2020년을 포함한 더 나아간 미래에 '인공지능' 관련한 내용이 실려있어 흥미로웠다. 역시 두께만큼 읽을 거리가 많았다. 미래의 노동시장에서도 여전히 지식노동의 중요성은 강조될 것이다. (p.448) <2020 한국경제 대전망> 을 읽으며 내가 평소 궁금해하던 경제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전에 없던 뉴노멀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 불확실성이 가득한 세상을 살아야한다. 11월 8일 갓나온 따끈 따끈한 신간 <2020 한국경제 대전망> 은 과연 2020년의 경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인공지능 관련해 미래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수도 있다. 2020년에는 미국경제가 급격한 침체 국면으로 들어설 것이라 예상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p. 40) 본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에서 도서를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