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 Think 4.0 시대의 역발상 콘서트
이동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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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는 내가 읽은 책 중에 관점에 관한 내용이 적힌 책으론 세번째 만남이다. 4차 산업혁명이 곧 시작인데 넋을 놓고 있다가는 눈뜨고 코베일 것 같은 생각이 들던 차였다. <한국인의 경영코드>, <두줄칼럼> 으로 유명한 이동규 교수의 신작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를 만난 것은 그 때였다. 국내에서 4차 산업이나 AI시대에 대한 내용은 잘 접하기 힘들어서 뭔가 좀 더 그것에 대해 알고 대비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다. 이동규 교수님의 지혜안을 배우고 싶었다.

자동화로 인한 실업을 두려워 마라.

인간은 다음 단계로 발을 내딛는 것이다.

(p.68)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의 키워드는 한마디로 '다르게 생각하라'이다. 저번에 관점에 대한 첫번째 책을 읽고는 충격을 받았다.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또한 읽으면서 처음부터 되게 충격을 받았다. 인간의 일을 대체할 수 있는 기계가 등장한다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다.'는 것을 배웠다. 같은 사실을 같은 눈을 통해 보아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지혜로운 결론을 도출해내는 점이 좋았다.

난세에 가장 필요한 덕목은 

바로 '역발상'이다. 

(p.8)

 
팔방미인 소리를 듣고 자란 사람들이 

나중에 보면 이렇다 할 명함조차 못 내미는 걸 보면 역시 인생은 과감한 포기와 결단의 함수다.

(p.84)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를 읽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똑똑한 교수님도 어떻게 사는 인생이 옳은가 하는 생각도 나처럼 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책의 앞 부분의 내용이 많이 와닿았던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굳이 4차산업혁명 시대와 연관있는 그것을 대비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교수님의 생각을 적어놓은 책에 가깝다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들었다. 책을 읽을 수록 관점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 술술 읽히는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정부와 공공 기관 평가 최고의 명강의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교수님의 평생 키워드 '선한 영향력'에 일조하는 책임에 틀림없으니까 말이다. 각자도생, 다들 힘든 시기에 잘 살아남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제/경영, #생각의차이가일류를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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