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울다> 책을 만났다. <래디컬> 로 유명한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신간이다. 최연소 목사님이라고 해서 설마 설마했는데 나보다 어려보이신다. 청소년인줄. 역시 젊은 피답게 이번에는 히말라야 트래킹을 하며 하나님과 함께한 이야기를 쓰셨다. 우리에게는 세상 속에서 말씀을 경험하여 그 말씀이 우리 가슴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일이 진정으로 필요하다. (p.19) 진리가 가슴 깊은 곳까지 내려오려면 실질적인 만남이 필요하다. (p.20) 근데 어린데도 설득력 있는 목사님이다. 이 분 설교 좀 들어봐야겠다. 사실 나도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이 적어놓은 말 처럼 하나님에 대해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 왜 어떤 사람은 저렇게 고통 받으며 죽는데, 나는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걸까? 하나님은 모두를 사랑하신다고 했는데 왜 어떤 사람은...? 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더 공감이 되서 몰입해서 읽었다. 빨리 빨리 읽혀지는 책은 아니었다. 중간 중간 질문에 혼자 생각하며 답하느라고 쉬엄쉬엄 읽었다. 예수님은 무례할 정도로 대담하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내게 언제 어떤 일로든 찾아오라고 말씀하신다. (p.157)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구절이었다.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나의 작은 부탁을 들어주러 과연 오실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복음이 울다>를 읽고 있으니 주님이 내게도 오실 것 같았다. <복음이 울다>의 작가 데이비드 플랫은 책을 특이하게 지었다. 나는 분명 책을 읽고 있는데, 왜 등산하는 느낌이 드는 걸까? 히말라야를 올라가는 느낌이 내가 왜 드는 거지? 왜 내가 숨이 차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복음이 울다>에서 하나님이 말하시는 궁극적인 보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그 모든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이 중요하다. 오늘 들은 설교 내용과 겹쳤다. 그래서 더 기억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님이 현재의 자리에서 당신을 부르시는 역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하나님이 당신을 이곳에 두신 데는 다 이유가 있음을 기억하라. (p.299) 사실 기대를 안하고 <복음이 울다>를 읽었다. 깨달은 바가 많아서 좋았다. 기독교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복음이 울다>. 교회에 처음 다니는 새신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