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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 - 흔들리지 않는 내향인의 인생살이법
일자 샌드 지음, 배현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센서티브>와 <컴클로저>로 유명한 일자 샌드 작가의 새 책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가 나왔다. 일단 제목만으로도 민감해진 사람들도 편안해진다.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의 부록에 내향성 지수를 측정하는 법과 자신의 민감성 지수를 알아보는 방법이 실려있다. 재미삼아 해본 그 지수에는 나는 그렇게 내성적이지도 민감하지 않은 뭔가 섞인 사람이었다.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에 실린 '있는 그대로 나를 지키는 법'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우리 모두는 연속체의 어딘가에 있다.
누구나 어느정도는 내향성과 외향성을 함께 지니고 있다.
(p.24)
생각 정리를 위한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라.
(p.61)
'있는 그대로 나를 지키는 법'에 실린 방법이다. 나도 가끔 머릿속에 생각이나 스케줄이 너무 많은데 정리가 안될 때 쓰는 방법이다. 편안히 앉을 수 있는 곳에서 눈을 감고 일정 시간 생각을 한다. 민감한 사람에 대해 작가가 적어 놓은 부분에서 깜짝 놀란 것이 있다. 민감한 사람이나 섬세한 사람은 가끔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놓는다고. 그것은 바로 내 얘기였다. 방해받기 싫을 때나 어쨋든 전화를 못받을 상황에 내가 종종하는 방법. 그래서 지인들이 내 연락처를 알고 있어도 별 소용이 없다고 하는 말이 나온다.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를 통해 조용하고 민감한 사람들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사는가를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얇지만 알찬 내용을 가진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 조용하거나 민감하다고 느끼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