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원천 -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마스터키
타라 스와트 지음, 백지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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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시크릿> 열풍에 빠진 적이 있다. <부의 원천>은 정신과 의사인 작가가 적은 책이다. <부의 원천>을 읽으면서 왠지 <시크릿>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난 기본적으로 이런 책을 선호한다. 읽어서 사람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책 말고, 읽고 나서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책이 좋다. <부의 원천> 또한 그렇다.

삶은 공짜가 아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빚어낸 결과물이다.

(p.42)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당신의 꿈이 이루어진다면 그러고 싶은가?' 라고 물었을 때 부정적인 대답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부의 원천>은 정신과 의사인 자신의 부정적 경험을 통해서 작가가 연구한 결과물이다. 그렇다고 해서 책의 내용이 딱딱하지는 않다. 읽기 쉽게 접근되어 있는 책이었다. 난 의학을 공부하고 싶었으나 성적이 되지 않는데다 누구처럼 아버지가 스펙을 만들어주는 일 또한 없었기에 의학 근처도 가지 못했다. 그렇지만 언제나 의학이나 신경과학 이런 것에는 흥미가 있었다. <부의 원천>은 나처럼 신경과학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딱이다.

제일 먼저 잠시 멈춰 몸과 마음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내면을 들여다보라

(p.48)

 
<시크릿>이 허무맹랑하게 우주의 기운 같은 것을 설명하는 책이었다면, <부의 원천>은 논리적으로 과학적인 뒷받침을 가지고 놀라운 원리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이 제목 때문에 부에 대해서만 알려주는 줄 알았던 사람은 놀랄 것이다. <부의 원천>은 당신이 갈구하던 그 모든 것을 얻는 방법을 가르쳐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꿈이 없는 사람이라면 <부의 원천>을 읽으며 오늘 당장 꿈을 만들어 보아도 좋을 것이다.

긍정은 긍정을 끌어당긴다.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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