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 쉽게 읽고 깊게 사유하는 지혜로운 시간 하룻밤 시리즈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오근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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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잠이 오지 않는다. 가을이 오려고해서 그런가? 그래서 서재를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책을 손에 들었다. 바로 <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오늘밤이 다가기 전에 읽기로 결심했다.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전혀 아니었지만, 한살 한살 나이 들어가면서 철학이 좋아진다. 동양철학은 동양인이기에 이해가 잘 되지만 <서양철학> 은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런 나에게 <서양철학> 에 대해 쉽게 얘기해주는 책이 나타났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도 욕망에 사로잡혀 사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은 알기 쉽게 말해준다. 

영혼은 아무래도 욕망에 따르려는 경향이 있다.

(p.39)

 
<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이라는 제목대로 책이 쉽다. 먼저 시대별로 고대중세, 근대, 현대 로 나뉘어져 있다. 그 시대에도 유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이야기한다. 나는 그 중에서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데아론과 형 이상학이 제일 공감되고 좋았다.

영혼에게 육체는 빌려 입은 옷과 같아서, 임시로 잠깐 머무는 숙소에 지나지 않는다.

(p.39)

 
예수 그리스도, 바울 편에 손쉽게 행복해지는 방법을 읽다가 책을 놓칠 뻔 했다. 나는 대체 당장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읽기 전에 어떻게 알았던 걸까. 왠지 작가가 내 마음을 읽고 쓴 부분 같아서 놀랐다. 아닌가 누군가가 나에게 지혜를 주신 것일까.

한글을 모국어로 하는 독자라면 <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은 정말 하룻밤에 독파할 수 있어서 추천한다.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고, 삶의 의미가 알고 싶어지는 사람이라면 살면서 한번쯤 접해보는건 어떨까. 서양철학을 말이다. 어려운 용어가 없는 서양철학을 읽고자 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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