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 올려놓고 바라보면 무럭무럭 잘 크는 트렌디한 다육 생활
톤웬 존스 지음, 한성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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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밥 사주는 예쁜 누나'라는 드라마가 히트였다. 그 드라마가 절로 생각나는 책 < 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 요즘 식물이 대세다. 친구들은 다육이도 키우고, 이것 저것 식물을 키우는 것을 보면 부럽다. 어렸을 때 강아지를 좋아해서 키우고 싶었다. 대신 엄마가 삐약이는 허락해주셔서 키웠는데 얼마가지 못했다. 그 때 나는 '내가 살아있는 무엇인가를 키우는 것에는 똥손이구나' 생각을 했다. 그 후론 기계 속의 뭔가를 키우는 게임에 집중했다. 그런 내가 수십년이 지난 지금 식물을 키우고 싶어졌다. 그래서 < 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를 읽게 되었다.

 
부자 되세요.

-염자

(p.41)

< 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의 작가는 식물을 선택하는 것부터 차분하게 도와준다. 어떻게 하면 식물을 키우면서 인테리어까지 돋보일 수 있는가를 연구했다. 한 번 키우기 시작하면 하나만 키우는 사람이 없다는 식물의 매력,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의 작가는 모로코에서 신기한 경험을 한 후로 식물에 관심이 있어졌다고 한다. 다육식물로 부케를 만들 정도였다고 하니 그 사랑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나도 채소를 좋아해서 결혼식에는 브로콜리는 부케로 들면 딱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지만 결혼할 예정이 없다.

 
기쁜 소식을 전해요.

-까라솔

(p.53)

< 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는 다육이와 선인장 같이 키우기 다소 쉽고, 이쁜 작은 식물을 키우고 싶어진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자신이 평소에 눈여겨 보고 있던 식물의 이름도 알 수 있을 뿐 더러 각각의 식물의 특징을 자세히 알려주어서 좋다. 다육이와 선인장에 특화된 책 < 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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