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함께 있으면 피곤한 사람 - 함께 있을 때 즐거운 사람에게는 없던 운도 생긴다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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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그저 친구가 많으면 좋은 건 줄 알았다. 그래서 무조건 새학기가 되면, 새로운 과목을 수강하면 친구를 많이 만들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모르겠다, 어떤 사람은 나보다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만나기만 하면 너무 피곤해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위 말해 그 사람을 만나고 오면 기가 빨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만나고 오기만 하면 내가 몸살이 난다거나 머리가 너무 아파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알게 되었다,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이 있고 '함께 있으면 피곤한 사람' 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함께 있으면 피곤한 사람> 책을 읽게 되었다.

 

 

         " 대화가 즐거우면

인연이 계속된다."

(p.35)

생각해보면 나도 여지껏 인연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화가 즐거웠던 사람들이다. 대화할 때 틱틱 거리거나,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인연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안타깝지만 인연에도 계절이 있어 그런 사람들은 만났던 만큼 헤어지는 계절이 온 탓이다. 결정적으로 나와 대화가 즐겁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대화라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자기계발 #함께있으면즐거운사람함께있으면피곤한사람

본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에서 도서를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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