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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 - 사도신경으로 나의 믿음을 세우다
황명환 지음 / 두란노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사도신경이라는 기독교를 믿는데 기본 중의 기본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나의 신앙고백>. 두께와 크기가 시집과 같아서 시집인 줄 알고 집어들었다가 가독성이 너무 좋아서 앉은 자리에서 완독해버린 <나의 신앙고백>. 이 책의 작가는 황명환 수서교회 담임목사님이셨다.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다고요?
하나님께 아무리 기도해도 지금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내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데, 어떻게 하나님이 전능하시다고 말할 수 있나요?"
(p.20)
처음에 나도 기독교를 접하게 된 때가 엄청난 고난의 시기였다. 그래서 내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 하나님이 어찌하여 전지전능 하시다는 건지에 대한 의문점이 많았다. 그 때의 내 질문이 <나의 신앙고백>에 떡하니 실려있었다.
"천국에 가 보면 다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천국 백성에 적합한 하나님의 작품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때때로 우리를 고통 가운데 그분의 자녀로 빚어 가신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신 고난은 우리가 하늘의 복락을 영원히 누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훨씬 더 고상하고 차원 높은 하나님의 전능이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p.21)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믿고 있는 지금도 과연 주님이 고난을 통해 내게 말씀하신 것이 무엇일까 하는 것에 대한 의문점이다. 고난을 통해 나는 그분을 알게 되었지만, 가끔은 그 고난을 겪지 않고 그분을 알게해 주셔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100페이지 남짓한 글을 읽으며 묵상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나의 신앙고백>은 참 괜찮은 책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그리스도인에게 그 중에서도 신앙을 처음 접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권해주고 싶어졌다.
"하나님의 전능함 속에는 고난도 들어 있습니다."
(p.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