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 내 인생의 X값을 찾아줄 감동의 수학 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3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은 인간이 우주에게 바치는

가장 아름다운 러브레터다."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새 책 냄새를 너무도 좋아하는 나에게,

감사하게도 새 책 냄새 가득한 책이 왔다.

요즘 수학에 대한 글로 나온 책이 난무하는 와중에 나온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본격적으로 서울대 교수님의 수학 강의를 집중해서 듣고자 도서관에 앉았다. 서가명강 시리즈는 책이 가볍고 작아서 들고 다니기 넘나 좋다. 이쁜 디자인은 덤일 뿐이고.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인간이기에 우리의 선택은 불완전할 수 밖에 없고, 때로는 그 선택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겸손함과 긍정의 마음으로 그 선택의 결과들을 성찰하며 다시 일어서는 용기일 것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p.36)

수학에 대해 어렵게만 적힌 다른 책과는 달리 인생을 수학에 적용시켜주시는 최영기교수님의 넘치는 센스가 엿보인다. 솔직히 말하면 요즘 나오는 다른 수학에 대해 적힌 책들도 워낙 수학을 좋아했던 까닭에 읽어보았다. 그 책들은 비전공자가 단지 수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읽기에는 어려운 용어들이 잔뜩 적혀있었다. 그래서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을 읽기 전에도 이 책 또한 똑같지 않겠나 생각을 했던건 사실이다. 그런 내 생각을 깨 부숴주는 책이라 고마웠다. 이렇게 비전공자가 읽을 수 있는 수학책이라니... 존재만으로도 감사하다.

 

"살아가면서 어떤 것과 함수관계를 이루느냐에 따라 저마다의 삶의 방향은

놀라우리만치 달라진다.

바라건대, 여러분 모두 가치 있는 것과 함수관계를 맺기 바란다."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p.66)

함수를 배울 때 인간사에 함수를 연결시켜볼 생각은 못해봤다. 이래서 전문가는 어디가 달라도 다른 것 같다. 어떤것과 함수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은 달라진다. 부처님과 하느님과 함수관계를 맺으면 우리 또한 그만큼 고결하게 될 수도 있지만 쓰레기와 함수관계가 되면 그와 같은 존재로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은 전공자 비전공자를 불문하고 이 책을 읽으면 수학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이다. <이토록 이름다운 수학이라면> 2권이 나와도 또 읽고 싶어요. 앙코르 안되나요? 공연이 끝날 때 앵콜을 외치듯이 열렬한 앵콜을 외치고 싶어지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