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테이크 미 위드 유
캐서린 라이언 하이드 지음, 이은숙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8년 11월
평점 :
"차를 타고 옮겨 다니면서
캠핑 여행을 할때는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는 점을 각오해야 해."
(p.88)
오거스트 라는 알코올 중독자 아저씨와 피 한방울 안섞인 두 형제의 로드트립 이야기. 어떻게 하다보니 오거스트 아저씨는 아버지가 감옥에 들어가 고아가 될 뻔한 형제 둘을 맡아 함께 여행을 하게 됩니다. 감옥에 있는 아버지도 두 아들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고 오거스트 아저씨에게 잘 부탁한다고 신신 당부를 합니다. 두아이들 헨리와 세스 그리고 강아지 우디와 오거스트 아저씨 넷이 차를 타고 붕붕 달립니다.
"네가 뭘 하고 뭘 하지 말아야 할지는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야.
너 자신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정해야지.
하지만 난 하고싶은 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p.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