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이병욱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지금부터
살던 것과 반대로 살아보십시오."
(p.19)

암으로 진단 받고 난 후 이병욱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라고 했다. 이병욱 선생님은 십년 전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는 책을 쓰신 분이다. 난 언젠가 '아침마당'에 나오셔서 말씀하실 때 인상도 좋으시고 말도 잘하셔서 호감있는 의사 선생님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 분이 쓰신 책이라면 정말로 꼬옥 읽어보고 싶었다.
경험해 본 사람으로 이병욱 선생님의 저 말씀은 정말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암이 오기 이전과 후의 삶의 태도가 달라졌다. 사람이 확 바뀌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가급적 다르게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길러놓는다면?
항상제 없이도 어떤 바이러스든 이겨낼 수 있다! 암을 대하는 자세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p.25)

감기같은 가벼운 질병도 면역력만 가지고 있다면 독감이든 뭐든 이겨낼 수 있다. 암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 좋다

 

 

"중요한 건, 암세포를 가졌더라도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겁니다. 97~99%의 건강한 세포가 뒤에서 받쳐주기 때문이죠."
(p.33)

암세포를 가지고 살고 있는 사람도 전체 세포의 1~3% 밖에 되지 않는 다니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암이란 것은 누구든지 걸릴 수 있는 질병인데 솔직히 기수가 높아질 수록 몸의 세포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굉장히 큰 줄 알았다.

"'몇 년 안에 암을 완치시키겠다'
거창한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생활 속에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지혜로운 전략일 수 있다."
(p.36)

암 뿐 아니라 모든 것에 있어서 너무 욕심을 가지며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살지 않는다. 욕심에 못 미치게 되면 괴로운 걸 알고 있어서이다. 그래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매일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이 책은 암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다. 보통은 '당신은 암입니다' 하고 말을 들으면 머리속이 새하얗게 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이 책은 그 막막함에 답을 주는 책이다. 30년 이상 암환자들을 겪어와서 정말 많은 사례가 나와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병욱 선생님이 말하신 문장으로 글을 줄이려고 한다.

"정신적인 암에서 벗어나야
암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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