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 지적 대화를 위한 경제 경영 잡학 사전
김경원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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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은 <어원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요 몇일 급체로 인하여 내과와 응급실을 들락날락 거리느라 정신이 없었다. 엎어진 김에 쉬었다간다고. 쉬면서 읽는 <경제 이야기>.
그렇지 않아도 경제 공부가 필요했다. 머리회전이 잘되던 중,고교때부터 나는 경제가 왠지 어려웠다. 그런 나에게 찾아온 선물같은 책 <경제 이야기> 일단 이 책은 두께가 날 압도하지 않아 좋았다. 게다가 작가님이 서울대 영문과 출신. 경제인것 같은데 책을 읽다보면 영어 책 읽는 느낌이 든다. 쉽다. 쉬워~

 

경제학 관련 책 읽은 중에 이 책만큼 경제를 쉽게 적어놓은 책은 읽어본 적이 없는것 같다. <어원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를 읽으면 김영란법과 네덜란드 더치페이의 관계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공작이 왜 헤라의 대표적인 상징이 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난 이 책이 참 친근했던 것이, 성경구절이 더러더러 나와서 좋았다.아무래도 작가님이 나와같은 종교인건가? 하는 친밀감이 들었다. 이제는 <경제 이야기> 를 읽었으니 <메뚜기와 꿀벌>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어렵게 느껴지던 책이 쉽게 느껴질 것 같다.
<어원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는 나같은 어학을 전공한 혹은 하지않은 경제학을 공부하여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쉽게 경제학에 접근하는 배경지식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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