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실 명상에 관심이 많아서 한번씩 해볼까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누워서 바로 명상을 하거나,
앉아서 명상을 하는데
보통 명상 음악을 틀어놓고 가이드에 따라 의식 따라가는데
잘 안되고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에서도 언급되지만 너무 편한자세는 오히려 명상을 방해한다는데
나는 그동안 너무 편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실패였나보다.
명상을 굳이 아침에 하지 않아도 다양한 시간, 장소, 자신의 마음상태에 따라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맞는 장소와 시간, 속도에 따라 편안하게 억지로 하지 않기를 권한다.
이 책에 소개된 29가지의 명상법은 자신의 상황, 기분, 그리고 생활 속 틈틈히 활동하는 속에서도
할 수 있는 명상 가이드를 안내해놔서 차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 명상법 하나를 선택해서 꾸준히 읽고 그것을 외워서
명상을 하는 것인데
나는 외우기까지는 힘들것 같고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을 하여
필요에 따라 가이드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신의 목소리로 들으면 더 집중하고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을까?
걸으면서, 잠자리에 들면서,
목욕을 하면서 일상생활 속 명상과
기분전환 및 감정 전환,
인간관계 등 마음의 평온을 위한 명상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명상을 제시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