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스 - 돈을 통제하라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아라
안규호 지음 / RISE(떠오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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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출신, 가난한 환경, 중졸, 유흥업소 웨이터 , 노숙자, 폐인 생활..

그리고 34살에 강남진출 ,상위 0.01%가 산다는 시그니엘 거주.

드라마같은 인생 역전의 주인공은 유튜브 안대장TV의 안규호님이다. 영업의 신(神)이라 불리우며 많은 사람들을에게 영업에서 성공하는 노하우 전수 및 각종 기업에도 강연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다.

내가 이 분을 알게된건 자기계발 유튜브채널을 찾아보던 중 알고리즘에 의해서였다.

한창 부에 관한 영상도 많이 봤었는데 시그니엘이라는 상위 부자들이 사는 곳 공개라며 영상을 본 적이 있다.

평생 근처도 가보지 못할 조건의 집을 보며 그들만의 세계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곳도 있구나하며 그 곳 상가의 계란하나의 가격에 놀라며 영상을 본 기억이 남는다.

그때부터 한번씩 올라오는 영상들을 가끔 보면서 말도 잘하고 외모도 준수하니 당연히 영업도 잘해서 돈도 많이 벌었겠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인의 과거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믿기지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 보게 된 책 <더 보스>에서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보면서 '한국판 <시작의 기술>인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거침없는 그의 언어와 생각을 접할 수 있었다.



본인도 가난의 삶을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고, 누구든지 포기하지 않으면 노력하면 언젠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기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가난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행동으로 옮겨야만 한다고 한다.

당신의 모든 기준을 올려라.

꿈, 인생, 목표, 노력, 성장

그 모든것을 바꾸는 순간

그 기준에 맞춰 살게 될 것이고

그 기준이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것이다.

안규호

내가 이 책에서 인상 깊게 본 구절을 몇 개 적어 보겠다.

노력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다.

노력을 증명하는 사람은 구구절절 떠들지 않아도 사람들이 저절로 안다. 그 사람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말이다.

저자의 좌우명인 이 말.

최선을 다했다는 말, 죽을만큼 노력했다는 말, 열심히 했다는 말.. 나도 한번쯤은 해 본 말이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해내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몰두한 적이 있었나?

나의 임계점을 넘어선 노력을 해본적이 있었나? 생각이 들었다.

딱 내가 피곤할때까지, 내 스스로 이정도면 됐다고 느낄 정도까지만 해왔던 것 같다.

성장하는 모습으로 그리고 성과로 또 현실로 당신의 노력을 증명하라. 증명할 수 없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똑같은 의미이다.

더 보스

어떻게 보면 노력한 과정은 무시한 성과주의를 부추기는 말 같지만 현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보이는 것이 다인 것을 나도 뼈저리게 느낀적이 있기에 정신이 드는 말이었다.

도전하고, 시련을 극복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나고, 많은 것들을 포기하면서 얻어진 지금의 성공을 달갑지 않게 보는 시선들도 있다. 그러기에 저자는 자신의 처절했던 삶과 피나는 노력들을 이 책에 담아 증명해 보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모든 인생은 0과 1인 것 같다. 지켜만 보는 사람과 행동하는 사람.

무엇이든 도전하고 경험해봐야 그 속에서 얻는 것이 많아진다.

안될것 같다고 미리 재단하며 포기하는 것과 하나라도 해보는 사람은 결과의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나도 내 스스로의 굴레에 갇혀 안된다고 지레 겁먹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들이 수두룩하다.

나를 둘러싼 부정적인 굴레를 벗어 던지고 해보는게 중요한 일인것 같다.


'막연하게 아무런 생각없이 부자가 되고 싶다.골프를 잘 치고 싶다. 재테크를 잘하고 싶다. 이것만 생각해서는 꿈이 이루어질 리 없다.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생각을 확장시키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래야 목표가 이루어진다.( p110)

지금의 현실에서 달라지고 싶다면 결단하고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가 알면서 아무도 변화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다고 해서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그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며 자신이 변화해 나가야만 한다.

아무리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무엇인가를 배운다고 해도 내 스스로 그것을 깨달을 의지가 없다면 소귀에 경읽기 인것이다.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나에게 절박하다고 말하고 도와달라고 한다. 스스로가 아니라 누군가 해주겠지, 세상에 날 도와줄 사람이 있겠지 하고 착각한다. 이 세상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그 어떤 누구도 당신을 변화시켜주거나 도와줄 수 없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사기꾼이라고 말하고 싶다.(P183)"

나도 그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서 목적을 달성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스스로 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기대어 사는 삶. 노력은 안하고 요행만을 바라는 삶.

그럴수록 성공, 돈은 더 멀리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최선, 절박,노력

더 보스

이 책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단어들이다.

저자가 부자가 되고 성공하기 위해 가졌던 마인드가 아닌가 싶다.

부자가 되어야 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모든 정신을 바꾸고, 절박한 심정으로 오로지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리고, 노력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는 그 삼박자가 맞물려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는 힘이었던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도 말했듯 감성적인 위로의 언어, 상냥한 언어들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 본인 성격에도 맞지 않다고 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보니 오히려 저자의 직설적인 어투가 다른 사람들이 아닌 자기자신을 더 바라보게 하는 힘을 주는 것 같다.

내가 못났다고 구박을 주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헤쳐나가지만 더 큰 성공, 부를 원한다면 거침없이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함을 전하고 있다.



남의 성공에 질투와 시기만 하고 있다면, 무기력함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변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할 책 <더 보스>.

개인적인 성공스토리 위에 덧붙여진 작가의 피땀흘린 노력과 가치관, 꿈 그리고 현실적인 비판까지 더해진 책이다.

따뜻한 위로의 언어에서 벗어나 뼈때리는 말들로 조금이라도 생각이 바뀌고 변화하는 마음을 가지고 싶다면 꼭 일어보길 바란다.

<리뷰어스 클럽 카페 회원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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