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바빠도 마음은 챙기고 싶어 - 날마다 나에게 다정한 작은 명상법
파울리나 투름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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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이 많아서 몸이 고단할 때,

우울하고 걱정이 많을때, 피곤하고 지칠때,

나보다 남을 더 신경쓰며 살아온 나날 들속에서 우리는 '마음챙김'이라는 단어를 많이 떠오르게 된다.

마음을 챙기는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휴식, 여행,수다, 글쓰기,감정 돌보기 등

많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일상속에서 하루 10여분의 시간만 투자하여

마음을 다스리는 법이 있다.

바로 명상이다.

명상을 통하여 자신의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돌보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명상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생각이 들고

명상을 하다가 나도모르게 잠이 드는 경우도 있고

쉽게 하고 싶어도 잘 안되어

몇번 하다가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 파울리나 투름이라는 독일의 명상가는 독일에서 책과 팟캐스트로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명상법을 제안하고 있다.



<아무리 바빠도 마음은 챙기고 싶어>

이 책은 29가지의 명상법을 소개하고 매일 하루 5분,10분이라도 자신을 돌아보며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갖도록 안내하고 있다.​

명상(Meditation)은 라틴어로 '곰곰히 생각하다' '중앙을 향하다', 티베트어로 '자신고 친해지다,

산스크리트어로 '자아를 키우다'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마음은 챙기고 싶어-p19

명상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누구든 쉽게 할 수 있다고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나도 사실 명상에 관심이 많아서 한번씩 해볼까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누워서 바로 명상을 하거나,

앉아서 명상을 하는데

보통 명상 음악을 틀어놓고 가이드에 따라 의식 따라가는데

잘 안되고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에서도 언급되지만 너무 편한자세는 오히려 명상을 방해한다는데

나는 그동안 너무 편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실패였나보다.

명상을 굳이 아침에 하지 않아도 다양한 시간, 장소, 자신의 마음상태에 따라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맞는 장소와 시간, 속도에 따라 편안하게 억지로 하지 않기를 권한다.

이 책에 소개된 29가지의 명상법은 자신의 상황, 기분, 그리고 생활 속 틈틈히 활동하는 속에서도

할 수 있는 명상 가이드를 안내해놔서 차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 명상법 하나를 선택해서 꾸준히 읽고 그것을 외워서

명상을 하는 것인데

나는 외우기까지는 힘들것 같고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을 하여

필요에 따라 가이드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신의 목소리로 들으면 더 집중하고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을까?

걸으면서, 잠자리에 들면서,

목욕을 하면서 일상생활 속 명상과

기분전환 및 감정 전환,

인간관계 등 마음의 평온을 위한 명상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명상을 제시해두었다.



명상의 기본은 바로 호흡이다.

호흡만 잘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있다.

거창하고 특별한 명상이 아니어도 좋다.

호흡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긍정의 말로 마음의 편안을 찾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많은 위로와 활력의 메세지를 줄 것이다.​

자신에게 미소를 선사합니다.다정한 말 몇마디를 곁들여 자신의 자존감에 힘을 실어 줍니다."난 지금 충분해." "난 소중한 사람이야." "난 좋은 일을 많이 했어."와 같아요.

마음에 드는 말을 골라 자주 되풀이하세요. 행복과 기쁨이 따라올 겁니다. 행복과 기쁨이 점점 커져 당신을 가득 채울 겁니다.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고 느껴질 때 하는 명상.

<리뷰어스 클럽 카페 회원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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