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현재에 집중하면 행복에 더 가까워지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이는 지나간 과거의 고통 및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현재에 써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의 즐거움이 삶 전체의 행복을 주도한다.
그러니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이 있다.
'카르페 디엠! 현재에 충실해라!'
쇼펜하우어는 나 자신을 충실히 돌보는 방법으로 고독을 추천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군중 속에 있을 때,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끼고 살아갈 때 행복감을 얻고 사회적으로 안정감도 얻어 간다.
니체는 이 책에서 고대 여러 철학자들의 말을 빌려 고독의 중요성을 전해주고 있다.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아리스토텔레스
●완전히 자기 자신에 의해 좌우되며, 모든 것을 자기 자신 속에서 찾는 사람은 행복할 수밖에 없다.-키케로
●우리의 모든 불행은 혼자 있을 수 없음에서 온다.-라브뤼예르
●고독은 필요하다. 절대로 세속에 빠져서는 안된다. 그러면 어디에서나 사막을 찾을 수 있다.-앙겔루스
나 자신으로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한 발자국 떨어져 나 자신을 들여다보기 위한 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살아가다 보면 고독을 쉽게 즐길 수 없으며 많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고독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고대 철학자들은 고독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진정으로 행복을 찾기를 원한다면 고독함을 인내하고 내 안에서 찾아야 함을 말하고 있다.
고독을 사회와의 단절이 아니라 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자신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한 번쯤은 고독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너무 지쳐있고 타인을 의식하며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할 때가 많다. 사회 속에서 너무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나 자신으로서 온전히 살아가기 힘이 든다면 한 발자국 물러나 물끄러미 주시하기를 바란다.
물론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같이 어울리되 적당한 간격을 두고 자신을 지켜나가는 용기를 가지고 있으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