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책을 잘 안읽는 남편, 만화광인 아들 녀석까지 틈만 나면 읽고 있어요. 화장실에서까지. 정말 가슴 찡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있기에 또 살만한 세상이겠지요. 눈송이처럼 포근한 겨울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