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 애써 바꾸지 않아도 그냥 나로 살아도
이진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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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독서의 계절이라고 어릴 적부터 늘 들어왔던 터라

일상에서 시간을 쪼개어 손에 들게 되는 시간이 많은 것도 딱 이맘 때..

내 손에는 오늘도 한권의 책이 들려있어요.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어쩜 제목부터가 끌림 그 자체였는지, 제목만 듣고도 너무 읽고 싶어졌답니다.

보통은 책을 읽게 되는 동기가 여럿 생기기 마련인데, 그냥 제목만으로 끌림이 있어..

꼭 한번 읽고 싶단 생각에 사로잡혔네요.

'오늘부터 남들 말고 나에게 사랑받기로 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눈에서 뗄 수 없는 구구절절 이야기들은

지금의 나를 돌아보며 공감무한대를 이끌어내더라는..

살랑거리는 바람과

속삭임이 강한 파도소리에 취하고

눈과 마음은 책을 향합니다.

프롤로그부터 찬찬히 읽어내려가며 작가의 대상이 내가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뜨끔..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걸 이론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은 늘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평가에 내 인생이 휘둘리고 있었다.'

살랑거리는 바람과

속삭임이 강한 파도소리에 취하고

눈과 마음은 책을 향합니다.

프롤로그부터 찬찬히 읽어내려가며 작가의 대상이 내가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뜨끔..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걸 이론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은 늘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평가에 내 인생이 휘둘리고 있었다.'

모두에게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강박과

모두에게 적군이 아닌 아군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들은

어느새 인생의 주인공을 내가 아닌 타인들로 맞춰가고 있었던 거 같아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타인의 평가에 예민해지고.

타인의 생각에 민감해지면서

예전에 늘 당당하고 파워 넘치던 나를 내려놓고 있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1장 사는게 참 피곤하다 생각되는 세상이지만


적절한 그림까지 더해지며 완벽하게 책속 인물이 되어 가고 있는 순간..

10대, 20대때 알고 지내던 친구며 지인들은 지금은 다들 어디로 간건가 생각이 드는 때고 있었는데요.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감감이인 그들과의 관계가 과연 제대로된 관계인가 고민하게 될 때가 있었는데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인간관계에 대한..

'손을 뻗었을 때 나를 안아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저는 이 장면이 뭉클하더라구요.

하나의 상처가 시간이 지나 경험으로 다가올 때..

나는 인생이 살며 또 다시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만들 수 있을테죠~

집안일과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한 쪽으로가 아닌 전부를 완벽하게 하고픈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잘못해선 안된다는 생각에 남들의 평가에 예민해지고..

이 책은 그런 저에게 어루만져주는 시간을 선물해주네요.

걱정되어 해결되는 일이었다면, 벌써 해결되었을 거란 문구..

하나의 일을 할 때 결과에 대한 걱정이 앞서 결과가 나오기까지 걱정에 휩싸여

다른 하나를 다시 하기 버거워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런 제게 딱 맞는 말..

머리는 이해하지만 행동으론 잘 안되던 것들...

어쩜 작가는 이렇게 개개인의 감정이나 행동을 제대로 후벼파고 있는지..





책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공감을 계속 하다보니

나를 토닥이는 시간들이 되더라구요.

에세이 하나하나가 보석같은 글들이었다면,

그림들도 예뻐서 무한공감..

그림 하나하나들도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보니, 계속 보게 되는 그런 시간..


상대방을 위한 배려가 언제부턴가 당연한 것이 되는 순간..

배려에 대한 나의 행동들이 씁쓸해지고 억욱해지는 순간들도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배려는 누군가 고마워하고,

다시금 나를 배려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음을..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나면 된다는 것을 고개 끄덕이며 알아갑니다.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흔들리고 상처받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머릿속으로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자 마음먹지만

이미 나는 상처를 받고 있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며

눈치보지 말고, 타인들의 평가를 두려워 하며 나를 지우지 말자란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어요.

그 사람 하나 날 싫어한다고 해서 내 인생이 망하진 않으니까요~

그래요, 내 인생은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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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29
임민영 지음, 조태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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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고 있는 순간도 경험할 수 있는데요.

하지 말아야한다는 건 너무나 잘 알지만, 어느 순간 '비교'라는 걸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좋은책어린이 신간도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신간은 아이들의 기다림 이상으로 어른들에게도 반가운 도서인데요.

지금 딸이 보고 있는 도서 역시 이번에 출간된 뜨끈뜨끈한 신간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입니다.

저학년문고라고 분류되어 출간되지만, 늘 아이와 함께 읽는 창작동화로

어른들의 딱딱한 혹은 식어버린 마음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녹여줄 내용과 그림들로

함께 읽는 걸 적극 권장하는 도서랍니다.

이번 신권은 '삼촌'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평소 외삼촌을 좋아라하는 딸에게는 나름 의미부여가 되는 도서라 제목부터가 끌림 그 자체였어요.

마침 학교 개학 2주째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되었고,

매일 한권씩 도서를 가지고 가서 독서시간에 읽는 터라 배송되자마자 가방속에 넣어가버려

엄마는 아이가 하교하는 시간까지 내용이 너무 궁금했다는 건 안비밀..ㅎㅎ

창작동화가 글밥과 그림이 적절하게 어우러진데다

스토리가 흥미진진 하다보니, 한권을 읽고 또 읽게 되는 매력을 가진 저학년 문고랍니다.독서활동지를 할 때 첫 단계가 책을 읽기 전, 책의 표지와 제목만으로

펼쳐질 스토리를 생각해보는 거였잖아요~

내가 생각했던 내용이 전개될지를 직접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시간입니다.

첫 장을 넘기면, 학교 교실!

쉬는 시간 선생님이 일기 검사를 하다가 갑자기 큰소리로 웃으시죠.

아이들은 일기의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달라고 하는데요~! 그게 바로 정수의 일기랍니다.

(정수는 이 책의 주인공이지요~)

정수는 자신의 삼촌을 담임선생님께 소개해 주고 싶다는 내용을 일기에 담았는데요~!

정수가 이 읽기를 쓰게 된 건 선생님이 어린이날 기념으로 반 친구들에게 카드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예요.

선생님의 카드에는 선생님과 둘이 찍은 사진과 짧은 편지로 채워져 있었는데,

이 카드를 엄마와 삼촌에게 자랑하며 선생님이 외숙모가 되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수 아빠는 중국에서 일하게 되셨고, 그 때부터 삼촌과 엄마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요.

늘 정수에게는 삼촌이 최고였고, 소중한 사람이었기에 어린 정수의 마음에는

그런 삼촌과 친절하고 예쁜 선생님이 결혼하면 좋겠단 생각을 한 거에요.^^

정수의 소원대로 담임선생님이 외숙모가 될 수 있을까요?!ㅎㅎ

두손 꼬옥 모은 정수의 모습에서 순수함이 느껴져요~

표정과 그림으로 스토리 속 인물의 감정까지 느껴지는 섬세함은 좋은책 어린이 도서만의 매력이랍니다.

직접 선생님께 이야기하기 부끄러웠던 정수는 그래서 일기장으로 전달하려 했던 건데요~

그때 민혁이가 불쑥 끼어들게 됩니다.

본인의 삼촌은 엄청 넓은 집에 살고, 비싼 외제 차도 있고, 공부도 잘해서 최고 대학교를 나왔다며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어요.

순간 정수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다음 날, 정수는 여느 때와 같이 교실로 들어섭니다.

그때 아름이가 책을 한권 보여줘요. 그런데 그 책의 글쓴이가 '정철' 삼촌의 이름이었어요.

그 순간의 정수의 마음을 잘 표현한 문장 '눈이 튀어나올 뻔 했다' ㅎㅎ

눈이 튀어나올 만큼 정수의 심장이 콩닥였다는 거죠.

아름이의 물음에 정수는 솔직히 이야기 해야겠다 생각합니다.

맞아요, 거짓은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만드니까요.

하/지/만

아름이가 마침 등교하는 민혁이에게 정수 삼촌이 쓴 책이라며 책을 보여 주게 되고...

아름이는 책에 삼촌의 사인까지 부탁하게 됩니다.


하루는 준비물을 깜빡하고 안가져 왔어요. 그런 정수를 위해 삼촌이 준비물을 가지고 학교에 오세요.

그런 삼촌을 발견하고, 혹시나 누가 볼까 누가 말을 걸까 노심초사하는 정수~

결국 화장실로 숨어버리기까지 합니다.

과연 우리 정수는 거짓말의 실타래를 어떻게 다시 풀어낼 수 있을지,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STEP1을 통해 독서활동지를 채웠는데요.

계속해서 STEP2~3를 풀어가며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이어가봅니다.

두번째, 세번째 단계는 독서를 하면서 혹은 독서를 하고 나서 진행하는 독서지로

내가 읽은 스토리에 대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세번째 단계는 오롯이 내가 주인공이 되는 문제들로 가득합니다.

그 첫번째로 '가장 기억에 남는 거짓말'을 적어보고, 그 때의 심정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입니다.

정수는 삼촌의 직업을 친구 민혁이 삼촌과 비교하며 거짓말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런 것처럼 상황에 의해 혹은 비교에 의해 거짓말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아이도 어른도 완벽할 수 없기에, 비교라는 걸 하게 되는 순간들이 생기는데요.

저 역시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내 아이에게 어느 순간 비교를 할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비교'는 결국 나도 상대방도 상처가 되는 행위잖아요?!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책을 통해 저를 돌이켜 보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혹시 지금 누군가와 나의 아일 비교하고 있진 않나요?

혹은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진 않나요?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로 아이와 어른도 함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신간도 기대해 보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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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빅터 연산 4A - 초등 4 수준 초등 빅터 연산
최용준.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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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 되어 코로나여파는 여전히 진행 중.

홈스쿨에 대한 비중은 늘어나면서 한학기 예습은 물론 선행의 학습시간까지 생기더라구요.

딸은 수학 연산도 4학년 학습을 빅터연산과 함께 하고 있답니다.

시중에 나오고 있는 다양한 연산문제집들 중 딸이 빅터연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은

연산에 대한 지루함이란 편견을 깨 준 교재이기 때문인데요.

반복해서 연산문제만 푸는 방법이 아니라

교과연계학습은 물론이고 모바일 추가학습, 사고력 증진을 위한 보너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빅터연산은 단원 시작전, 학습만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학습하게 될 내용에 대해 미리 만화로 만나봄으로써

해당 단원에 대한 흥미와 관심까지 높일 수 있어서

딸은 늘 빼놓지 않고 학습만화를 도입부에서 읽어가고 있네요.

수학의 재료가 되는 연산력!

연산의 원리과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빅터연산.

원리 이해를 돕는 다양한 문제들로 연산의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다져봅니다.

4학년 1학기 부터는 수의 단위가 억, 조까지 쭉쭉 이어지다보니

처음 연산교재를 폈을 때 당황할 수 있으나, 수를 읽고 쓰는 과정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어서

스스로 네자리씩 끊어서 읽고 쓰고 제법 잘 하더라구요.

연산교재라고 하면, 반복적인 풀이만 하는 경우가 많아

수단위가 커지는 고학년 연산에서부터 지루함이 더 커질 수 있겠더라구요.

빅터연산은 실생활과 연결, 돈의 개념으로 까지 확장시켜 연산이 좀 더 실용적이고 재밌어집니다.

아무래도 '돈'과 연결해서 단위를 키우면, 금세 이해를 하게 된다는...ㅋㅋ

개념과 원리를 통해 해당 단원을 확실히 학습했다면,

다음은 집중연산입니다.

연산의 원리과 개념이 이해가 되었다면, 실수줄이기를 위한 연산연습이 필요하겠죠!

주어진 설명에 대한 수를 직접 수로 적어본다거나, 수크기를 비교하는 등의 다양한 문제들로

집중연산을 통한 연산력을 키워가고 있네요.

연습은 또 연산을 푸는 속도까지도 빠르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계속적인 연산학습으로

연산력의 정확도까지 함게 해결하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릿수를 잘 맞춰서 딱딱 연산문제를 풀어주었구요.

재미있는 연산문제도 역시나 등장!

보통은 어휘관련 낱말과련 퀴즈형식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연산문제로 이렇게 만나다니!

재밌다고 딸이 풀더라구요.ㅋㅋ

가로세로 맞춰가며 답을 작성하다보면 어느새 칸이다 채워짐!

빅터연산을 통해 집중연산문제풀이시간을 가지면서

달라진 점들은 덧셈의 경우 올림을 뺄셈의 경우 내림을 잘 표시하면서 한다는 것!

본인도 수단위가 커지니 암산으로 그냥 풀던 습관을 내려놓은 듯해요.ㅋㅋ

늘 엄마가 잔소리 하는 부분이었는데 올림, 내림표시 잘 하면서

연산에서의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모습에 엄마는 흐뭇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가지는 여유라 생각하고..

엄마도 채점하며 흐뭇하게~

계산기에 익숙한 엄마에게 뺄셈과 덧셈의 큰수 연산이 참 번거로워보이지만

이 과정이 아이들의 수학실력을 위한 거니까!

화이팅, 딸!ㅎㅎ

모바일러닝학습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고,

무제한 연산 문제들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빅터연산4A!

제집만 풀며 연산하기엔 평범하고 루즈하다면,

모바일 연산문제들로 긴장감 가지며 풀어보기!

특히 외출이나 여행 등 교재를 들고 다니기 힘들 때에는 너튜브로 시간을 아깝게 버리는 건 줄이고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빅터연산의 연장선상 학습을 해보아요~ㅎㅎ

본인이 시간가는 긴장감 속에 풀어낸 연산들은

또 직접 답안을 채점하고 비교할 수 있어서 혼공하는 아이들에게 딱인 연산문제집, 빅터연산이랍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교육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학원으로 눈돌리는 경우도 많지만

혼공하며 충분히 학습에 대한 만족감 업시켜볼 수 있으니

저희는 지금까지 그랫듯, 천재교육 수학라인으로 쭉쭉 성장해가렵니다.^^

혼공의 파트너, 연산교재 빅터연산으로 연산실력 업! 시켜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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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 3-2 (2021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21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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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홈스쿨과 혼공이 습관이 된 딸은 다행히 2학기 교과에 대한 예습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2학기 수학의 경우 우등생완북 후, 상위권 수학을 위한 최고수준수학을 풀고 있답니다.

최고수준수학의 경우는 특히 초등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도 인기인 수학문제집!

딸은 외부적인 수학시험대비를 위하기 보단 상위권 학습을 완성하기 위해 선택했어요.

2학기 수학과정은 곱셈부터 자료의 정리까지 총 여섯 단원으로 구성되는데요.

심화서역시 같은 차례로 학습이 진행됩니다.

총 네단계를 통해 체계적인 심화학습을 이뤄지게 하는 최고수준 수학~

개념/유형/심화/최고수준

심화서라고 해서 어려운 수준의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다시한번 체크체크!

그리고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유형별 학습 등으로 차근차근 이어지다보니

예습이지만 꼼꼼한 학습이 가능해요.

1단원 곱셈의 1단계 개념학습부터 시작해봅니다.

1단계에서는 한페이지는 개념설명이, 또 한 페이제는 관련 문제들을 개념적용하여 풀게 하는데요.

개념설명뿐 아니라 개념활용에 대한 부분도 같이 정리를 하고 있어서 문제를 풀이게 앞서

꼼꼼하게 읽고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더라구요.

미리보기 라고 해당 개념이 다음 학년에서 어떻게 연계될지도 정리하고 있어요.

(세 자리 수)x(한 자리 수)의 개념에서는 5학년 1학기때 배수의 개념과 연계되구요.

(두 자리 수)x(두 자리 수)의 개념에서는 4학년 1학기때 (몇백)x(몇십)과 연계됩니다.

수학은 나선형이라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다음 단계 학습에 어려움이 있기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개념이해와 적용 연습이 필요해요.

개인적으로 빽빽한 문제집이 아니라서 여백에 본인이 문제를 풀어가며..

풀이과정을 적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본인이 풀고, 혹 틀리면 어디서 잘못 풀었는지~

혹은 아예 식을 잘못 잡았는지 등 확인을 할 수 있어서~~

문제를 풀어가는 나름의 방법도 터득하는 모습입니다.ㅎㅎ

각 예제 문제의 아래에는 문제해결Key를 실어놓고 있거든요.

이런 유형의 경우 어떻게 접근해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특시 서술형의 경우 문제풀이과정도 중요한데, key를 통해

답안을 작성하는 방법도 익혀볼 수 있으니~~

꼭 한번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최고수준 수학의 문제들을 통해 문제 해결의 자신감이 업~!

또 하나 특이점은 창의/융합 유형문제들도 만나볼 수 있다는 건데요~

수학교과뿐 아니라 타 교과와 연계해서 푸는 문제들도 등장합니다.

다양한 문제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키워볼 수 있어요.

개념활용2 번에서 다루는 부분은 실제 타 교재에서도 많이 나오는 문제유형!

개념에 대한 바른 이해가 되지 않으면, 계속 헷갈릴 수 있는 개념이랍니다.

계산 결과가 가장 크거나 혹은 작게 하는 수배열인데요!

바로 문제에 등장해서 본인이 잘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가 가능하더라는~~ㅎㅎ

1단계 개념이해를 학습 후, 2단계 점프 유형편으로 이어가 봅니다.

유형편에서는 예제문제와 쌍둥이 문제들로 연습할 수 있게 하는 구성으로 짜여있는데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유형, 실제 다른 교재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유형들을 모아놓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답니다.

3단계는 심화, 4단계에서는 최고수준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각 단계에서는 QR코드를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면, 혼자서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엄마표라지만, 엄마의 설명보다 훨씬 깔끔하게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영상을 통해 문제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니, 혼공하는 아이들에게도 딱인 교재가 아닐까 해요.ㅎㅎ

최고수준 수학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영상 강의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교재 표지나 문제 곳곳에 QR코드 활용할 수 있으니까, 혼공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거예요~^^

기본개념부터 응용, 유형문제와 심화문제들까지 다양하게 접하면서

수학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 수학경시 등 다양한 시험에 대비하려는 아이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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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초등 과학 3-2 (2021년) - 강의가 더해진, 교과서 맞춤 학습 동아 백점 시리즈 (2021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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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교과과정에서 달라진 점은 사회와 과학을 학교에서 배우게 된 것!

국어, 영어, 수학 등은 이미 홈스쿨로 해오던 게 있다보니

어려움 없이 쭉쭉 홈스쿨 했지만 막상 새로운 교과에 대한 홈스쿨은 시작이 고민스럽더라구요.

그런데 백점시리즈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사회와 과학도 백점으로 해보자 싶어 시작,

1학기때 만족하고 학습했기에 2학기때도 백점으로 기타교과에 대한 예습을 시작했습니다.

3학년 2학기 과학을 위한 선택, 백점과학 3-2.

동아출판 전과로도 예습을 함께 하고 있긴 하지만,

백점과학의 구성도 보면 Why 단원열기부터 시작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실험관련 정리가 앞쪽에 따로 되어 있어서 학교에서 실험관찰책을 작성하거나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단원열기를 통해 해당 단원에서 배우게 될 내용을 미리 알아보아요.

각 단원별 과학원리를정리된 내용으로 한번 더 확인!

꼼꼼한 구성은, 혼자서 과학을 학습하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줍니다.ㅎㅎ

저희 아이는 거의 모든 교재의 학습량을 하루 2장으로 잡아두고 있어요.

많은 양을 해서 진도만 나가기 보다는, 그날 학습한 내용을 채점과 동시에 짚고 넘어가는 학습패턴이다보니

아이의 학습 적정량을 정해서 나름 탄탄하게 학습을 하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고, 이해하기도 편하다고 해요.

백점과학의 체계적인 주제별 개념 정리는 따로 교과서 없이도 충분히 예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어요!

알기 쉽도록 다양한 자료와 사진 등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있어서

학교 수업전이지만, 집에서도 과학공부가 쉬워집니다.

특히 QR코드가 곳곳에 있어서 학습하다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때 적극 활용 중이네요~

사회에서도 용어사전이 있듯, 과학도 용어의 어려움 때문에 용어사전의 도움을 많이 받는 딸!

새로운 학습 전, 개념정리와 용어사전까지 잘 읽어보고

이어지는 개념확인 문제들도 잘 풀어봅니다.

1단원은 재미있는 나의 탐구로 탐구문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과정부터

차근차근 학습했어요.

그리고 탐구실행과 탐구결과발표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해 공부했어요.

은근 탐구관련 과정들이 헷갈려요.

문제에서 주고 어느 과정에 속하는지 물어보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학습할 때 꼼꼼하게 기억하기.

탐구문제정하기/탐구계획 세우기/탐구실행하기/탐구결과발표하기/새로운 탐구 문제 정하기

문제를 풀면서 다시금 정리해보는 딸!

7월부터 백점과학으로 학습을 시작했는데, 매일 2장씩 꾸준히 하고 있어요.

단원마무리는 해당 단원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거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역시 1단원에서는 탐구과정이 꼭 알아야할 내용이란 걸 알 수 있어요.ㅎㅎ

각 과정에서의 세부 내용과 과정도 함께 체크체크!!!

연이어 나오는 개념확인문제는 학습한 개념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

개념에 대한 이해가 되었는지 풀어보고 실력평가문제, 단원마무리 등으로 한번더 학습한 것들을 풀어봅니다.

단원마무리의 경우는 주요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한 터라

질문하고 답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기도 해요..ㅎㅎ

단원평가는 총 2회까지 실려있구요. 여기서 틀리면, 다시 개념으로 돌아가서 재복습하기!

이렇듯 백점과학은 단계별로 유형별 학습이 가능한 문제짜임들 덕분에 아이의 문제 해결력을 키워줍니다.

요즘은 과학도 서술형이 대세이기에, 서술형평가를 통해 연습하기.

QR코드로 학습하는 모습을 찍어봤어요.ㅎㅎ

백점과학은 QR코드를 통해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요즘은 아이가 혼공을 하기때문에 엄마가 설명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렇게 QR코드를 통해 학습의 연장이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패드나 핸드폰 등 본인이 필요에 따라 잘 활용하는 모습에 엄마는 흐뭇합니다.


요즘은 한창 고체, 액체, 기체에 대한 학습이 진행 중입니다.

4단원 물질의 상태인데요!

고체와 달리 액체는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은 변하지만, 부피는 변하지 않는 물질의 상태라는 것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보기.

특히 중요한 내용은 자체적으로 노랗게 색깔이 칠해져 있어서, 아이가 학습할 때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도

스스로 알고, 한번 더 보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단원평가 후, 새단원 학습 전 시험대비북으로 복습을 했었는데..

요즘은 본인이 학습방법을 바꾸네요.

본권을 마무리 하고, 복습용으로 시험대비북을 활용할 거래요.

시험대비북은 수행평가, 단원평가 등을 대비할 수 있고~ 저희 아이처럼 본권 학습 수 복습용으로 활용하셔도 좋아요.

내 아이의 학습패턴과 계획에 따라 백점과학3-2로 혼공하면서 과학의 자신감을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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