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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과 이상한 이야기 클럽 1 - 피아노와 괴조와 흡혈귀
허교범 지음, 변우재 그림 / 창비 / 2026년 7월
평점 :
초등학교 4학년부터,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추천합니다.
피아노 교습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답게 목차마다 오선지 위에 높은음자리표, 쉼표가 깨알같이 그려져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피아노와 묵주의 모험'은 마치 명탐정 코난의 '피아노 월광 소나타 살인사건'을 보는듯 오싹한 긴장감과 스릴이 느껴져 더욱 흥미진진했고, 이후에도 기묘한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나 설화를 들려주면 "진짜예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텅스텐이 그런 아예요. 반면 긍지는 베토벤의 말을 사실이라고 믿고, 잔다르크는 실화에 베토벤의 상상력이 더해진 것이라고 말하죠.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서로 다른 태도가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