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품과 세계 통화 월가의 영웅들 6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김인정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벤저민그레이엄.

미국의 너무 유명한 가치투자자이자 경제학자, 교수로,

무엇보다도 워런버핏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단한 분이다.

벤저민그레이엄의 책이라는 것 만으로도 너무 기대되었고

읽어야 하는 이유가 충분했다.


 

먼저 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은,

대공황이 끝나갈 무렵이며 2차 세계대전을 예고하는 복잡한 경제 상황이었다.

이 시기에 미국은 국가 간 경제적 신뢰를 정상화 하고 금융안정화를 위해

새로운 국제기구를 신설하고

국제 경제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벤저민그레이엄은

특히 원자재 문제에 포커스하여

과거 해법과 앞으로 국제적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안을 제시한다

세계 원자재 비축분과 같은 유동보유고를 통해

상품가격을 안정시키고 이어 통화가치를 안정시키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그의 비축 시스템 이론은

세계 여러 곳곳에 적용되어 세계 물가 안정 및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며

큰 기여를 하였으며

100년 전의 이론이 현재까지도 유효하며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

가치투자자의 대가답게 세계 경제에 대한 넓고 깊은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는 것 같았다.


 

책에 소개된 그의 이론은 매우 구체적이고 전문적이었으나

그래서 그것을 내가 소화하기엔 다소 벅찬 전문적인 내용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가 제시한 세계 상품과 통화에 대해 보여준 통찰력과

선견지명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현재 마주하고 있는 원자재 문제와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와 관련하여

그의 시각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또다른 해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벤저민그레이엄 #세계상품과세계통화 #가치투자 #비축과안정 #벤저민그레이엄의선견지명 #벤저민그레이엄통화안정 #벤저민그레이엄완역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은 예술로 빛난다 -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대답
조원재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대답


 

조원재 작가의 방구석 미술관을 읽으며

마치 유럽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서양 미술을 재미있게 알아갔던 기억이 생생하다.

서양 미술이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고 교양지식을 쌓을 수 있었던

너무 유익하고 신선한 기억이다.


 

그래서 이번 조원재 작가의 신작

삶은 예술로 빛난다라는 책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방구석 미술관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삶과 예술에 관한 철학적인 주제에 맞춘 서양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저번에는 다소 가볍고 즐거운 느낌이라면,

이번 책은 진중한 느낌이었고, 삶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삶과 예술에 대한 3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PART1. 나를 깨우는 질문들

PART2. 삶을 예술로 만드는 비밀

PART3. 지도는 내 안에 있다.


 

[p.103] 처음부터 완벽해야만 한다는, 성공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은 인간의 미지의 세계를 향해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정신적 족쇄가 된다.

허접에서 비범으로 향하는 길. 그 길이 우리가 삶에서 예술을 행하는 길이 된다. 우리가 그 길을 걷기로 택한다면 우리는 예술가가 되고, 우리의 삶은 예술이 된다.


 

 

이름을 널리 알린 세계적 예술가들 역시 아마추어의 시절을 겪었으며

자신의 실력을 조금씩 갈고 닦으며 하루하루 성장시켰다.

너무 좋아하는 반 고흐의 작품들을 통해 번데기 시절과 나비시절을 비교해볼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성장해나간다.

그 과정 자체가 우리에게 의미가 있으며 더 나은 삶을 살게 만든다.

현재 나의 모습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보다는

차곡차곡 쌓인 나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나비의 모습을 상상하며

하루하루 길을 걸어가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해보았다.


 

[p.148] 흔해빠진, 그래서 너무나 익숙하고 평범하게 여겨지는 물, 물방울 플라스틱 소쿠리와 낡은 빨래판, 바느질 무의미하게 여기기 십상인 것들에 너무나 희소하고 특별한 의미, 아름다움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하는 순간. 그것이 바로 예술의 순간이다.


 

의미를 창조하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인간만이 가진 매우 독특하고 놀라운 능력이라고 한다.

예술가의 작품을 보면 가끔씩,

대단해 보이지 않거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인데 뭘 말하고자 하는건지

궁금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흔해빠진 물건이라도 각자의 사연이 있거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그것은 예술이 된다.

아마도 우리 마음속 가치있는 작품들을 각자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부여한 희소하고 특별한 의미는 그 자체로도 예술이 되며

우리 삶이나 경험 자체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울림을 주었다.


 

 

이 글에는 모네의 수련이란 작품이 소개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 한참을 감상하며 작품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았다.

매일 같이 볼 수 있는 연못, 그 위에 떠있는 수련,

누군가는 흔한 일상 풍경일 테지만,

모네는 순수한 감각을 동원하여 보이고 느끼는 아름다움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켜놓았다.

평범함을 자신만의 특별함과 경이로움으로 바꿔놓으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그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작 14일간 퐁네프 다리의 포장 이벤트를 열기 위해 10년을 쏟아부은

예술가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평범한 나로서는 전혀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지만,

예술적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예술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생각하는 예술의 결과물을 실현시키는 10년의 과정 자체가

그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자 자아실현이며 예술 그 자체였다.


 

예술은 멀리 있지 않았다.

평범하더라도

내가 새롭게 보고, 감사히 여기고,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그것이 바로 나의 예술이며

삶 속에서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


 

#삶은예술로빛난다 #삶예술 #삶과예술 #방구석미술관 #조원재 #삶에서찾는예술 #예술의재발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달의 홋카이도 -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4
윤정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숨막히는 한증막 같은 여름이 서서히 지나며

마지막 늦더위의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즈음.

그래서 더 끌렸던,,

눈꽃 덮인 겨울동화 같은 도시로 유명한

홋카이도 책을 집어 들었다.


 

훗카이도에서 한달살기!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각나는 눈으로 덮인 나무 한그루.

눈 덮인 산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막여우.

책 표지의 이미지와 사진이

홋카이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말해주고 있었다.

번화한 관광지보다는

이런 일본 고유의 색깔이 들어간 특유의 감성이

홋카이도에 잘 드러나있었으며,

눈 오는 아기자기한 골목길와 사막여우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릴적 삿포로의 눈축제 포스터를 보고

어린 중학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그곳.

꿈에 그리던 삿포로 한달살기 여정은

삿포로 중심, 근교, 바닷길 오타루, 남쪽 하코다테로 향했다.


 

미식의 섬, 홋카이도

기후와 지리적 조건으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맛보았다는

저자의 여행기를 따라가며

맛집 탐방을 하듯,, 일본의 대표음식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수프카레, 양고기, 라멘, 털게, 각종 디저트 들

특히 수프카레가 나에게는 좀 생소하게 다가왔는데

만화를 보는 듯 살아있는 것 같은 싱싱한 채소의 비주얼이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일본 라멘은 워낙 유명하지만

책에 소개된 시오라멘(소금라멘)은 짜지 않고 깔끔한 간으로

어떤 맛일지 매우 궁금했다.

기차에서 먹는 도시락, 에키벤!

일본여행에서 빠질7 수 없는 한끼 식사코스로

맛과 분위기를 잡는 한끼식사 같았다.


 

디저트에 진심인 일본여행이라

사실 음식보다 더 기대가 되었다.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먹게 된 블루베리 치즈케익

아기자기한 타르트, 먹기 아까운 예쁜 케익들

다양한 종류의 원두로 맛을 낸 커피,

편의점에서 흔하게 맛볼 수 있는 고퀄리티 빵과 음식들.

음식사진 만으로도

일본여행을 가야 하는 이유가 충분했다.


 

 

그밖에 삿포로의 놀거리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삿포로 맥주공장 투어와 텐구야마 전망대의 야경,

애니메이션은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도

샵 이미지를 보니 꼭 구경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리고 최근 엔저로 인한 쇼핑 특수를 누릴 수 있어서

백화점 및 기념품샵 일정을 알차게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삿포로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공원이나 야경, 근교 기차여행이 가장 기대가 되었다.


 

 

홋카이도 곳곳의 분위기와 느낌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고,

여행경로를 따라 거쳐갔던 여행지 정보를 잘 정리해놓아

나의 다음 여행에 참고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홋카이도는 일본 여러 도시들 중에서도

내가 상상한 일본의 느낌을 잘 담고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설레는 마음이 솟아오르는 시간이었다.



 

#한달의홋카이도 #홋카이도 #홋카이도한달살기 #홋카이도여행 #일본여행 #일본여행한달살기 #삿포로 #삿포로한달살기 #홋카이도즐기기 #홋카이도여행정보 #홋카이도설국 #홋카이도여행추천 #홋카이도한달 #삿포로여행 #텐구야마전망대 #텐구야마야경 #홋카이도야경 #홋카이도맥주 #홋카이도맛집 #홋카이도디저트 #홋카이도여행책 #일본홋카이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BTI 연애 심리학 - ‘그 사람’이라는 오지를 탐험하는 당신을 위한 내비게이션
박성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MBTI 간편 사용 설명서

요즘 자기소개에는 MBTI유형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향을 MBTI 16가지 유형을 통해 파악하고

객관화시켜 서로의 다른 성향을 이해하려 하고 있다.

융의 성격이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성격을 4가지 척도,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분류하며 시작된 성격유형검사 MBTI

신뢰도와 타당도가 낮다는 이유로 당시에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10여년 전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알려졌다.


 

사실 나는 다양한 인간의 성격을 16가지로 규정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맘에 들지 않았다.

환경과 상황에 따라 또는 하루에도

변화무쌍하게 기분과 행동이 바뀌는데

이것을 16가지 중 하나로 규정할 수 있을까?


 

하지만 MBTI 유형을 구분해보고

유형별 특징에 대해 확인해본 결과,

성향 별 특징이 너무 잘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도 모를 것 같았던 내 속마음을 들킨 느낌.

친구들의 성향도 정확히 들어맞는 것을 보며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TF

그래서 이제는 먼저 알려주지 않아도

MBTI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ISFP”

이불 속이 가장 좋은 섬세한 평화주의자


 

 

MBTI 유형 별로 생각이나 행동이 크게 다른 부분에 대해

더 이상 오해가 아닌, 생각의 차이로 서로를 이해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관계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MBTI성향을

연애심리학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해주고 있다.

초미의 관심사인 연애심리학에 중점을 맞추어

MBTI유형별 분석해주고 연애 코칭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었다.


 

------------------------------------------------------

1_지금이순간을 즐기는게 중요해

ESTP, ESFP, ISTP, ISFP

 

2_매일 꿈꾸고 여러 방면으로 행복을 찾아

ENTP, ENFP, INTP, INFP

 

3_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사랑을 원해

ESTJ, ESFJ, ISTJ, ISFJ

 

4_더 나은 세상과 우리의 성장을 원해

ENTJ, ENFJ, INTJ, INFJ

------------------------------------------------------

 


 

1장에서는 MBTI에 대한 이해와

유형별 연애특징을 전반적인 시각에서 풀어놓았다.

갈등위험도 1위인 TF로 보는 연애궁합도

재미있게 읽었고 충분히 공감이 되었다.

실제 T vs F 의 성향 차이는

유튜브 짤이 너무 많을 정도로 유명하다.


 

2장에서는 16가지 유형에 대한

연애성향과 특징, 데이트 공략법,

연령대별 특징과 연애코칭! 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자신의 애인이나 관심있는 누군가의 MBTI 유형을 알고 있다면,

그 부분만 찾아 바로 확인해볼 수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물론 MBTI유형으로 사람들을 규정할 수는 없지만,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한 지침서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연애 코칭서였다


 

#MBTI #MBTI연애심리학 #연애심리학 #MBTI연애 #MBTI추천데이트 #MBTI추천데이트코스 #MBTI연애스타일 #MBTI연애코칭 #연애코칭 #연애네비게이션 #16가지유형연애 #MBTI연애궁합 #MBTI연애성향분석 #MBTI연애지침서 #MBTI간편사용설명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회의 심리학 - 사소한 우연도 놓치지 않는 기회 감지력
바버라 블래츨리 지음, 권춘오 옮김 / 안타레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소한 우연도 놓치지 않는 기회 감지력

기회를 잘 잡는 사람의 뇌는 무엇이 다른가?


운과 기회라는 본질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풀어낸 책이다.

운과 기회는 매우 흥미로운 소재이며 평소 관심사여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 매우 심도있는 과학적 접근으로

뇌와 뇌파에 대한 연구내용 등

어려운 내용이 다수 존재하였다.

책에서는 행운을 크게 4종으로 분류한다.


행운의 4가지 유형

1종 행운 : 눈먼 행운, 즉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트릴 매우 낮은 확률

2종 행운 : 캐터링의 원리, 계속 움직이면서 무언가를 할 때 나타나는 행운이며 더 많이 움직이고 많은 일을 할수록 아이디어는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하고 잠재적으로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을 높인다.

3종 행운 : 기회는 오직 준비된 마음만을 선호한다. 이런 운은 우연과 노력의 조합이며 분별력에서 온다.

4종 행운 : 개인의 행동과 준비가 개인 고유의 성향과 결합해 발생하는 운.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행동하다가 겪게 되는 우연한 사건에서 나타난다.


이 중 3종 행운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다.

4가지 유형의 행운 중에서 노력에 의해 만들어질 가능성이 그나마 높은 유형이기 때문이다.

같은 기회가 무작위적으로 찾아와도 누군가는 기회인 줄도 모르고 흘려보내며, 준비하고 기다린 자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여러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운이 좋았다라는 말은 일부 맞을 수 있지만, 자신의 부단한 노력이 수반된 겸손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행운과 불운의 차이점은 결과. 어떤 우연한 일의 결과가 성공이면 행운이 원인이고, 실패면 불운이 원인이다.”


운에 대해 느끼는 재미있는 부분이다.

행운과 불운은 우리 삶에서 나타나는 외적이고 불안정하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의 원인으로 규명하며 결과에 따라 행운과 불운으로 나뉜다.

또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같은 사건이라 할지라도 행운과 불운을 달리 판단하기도 한다.


[p.217] 성격이 낙관적인 사람과 비관적인 사람은 운을 서로 다르게 받아들인다. 행운에 대한 믿음이 강할수록, 나는 운이 좋다. 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삶을 더 낙관적으로 바라본다. 나아가 나는 운이 좋다고 여기는 사람은 고난에 처해서도 희망을 본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낙관적인 사람은 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미래를 낙관적이고 희망차게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행운에 대한 믿음이 강할수록 목표 달성을 향한 의지가 강했고, 그 의지가 쉽게 꺾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행운을 자신의 성공과 연결시켜 내적동기를 강화하고 꾸준히 기다리며 기회를 잡는다는 관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부분은 우연히 발생하는 수동적 관점에서 벗어나 행운을 쟁취한다는 능동적인 의미에서 어느정도 컨트롤 가능한 관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p.274] 운 좋은 사람들의 4가지 원칙

1) 우연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2) 행운의 예감에 귀 기울인다.

3) 행운이 오기를 기대한다.

4) 불운도 행운의 징조로 여긴다.


운 좋은 사람들의 4가지 원칙을 살펴보면,

통제 불가능한 영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에서

행운을 자신의 성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영역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생각은 그 자체로 에너지이므로 끌어당김의 힘. 즉 유인력을 가졌다고 한다.


행운을 기대하며 운이 좋다고 믿는 강한 믿음은

통제할 수 있다는 느낌으로 연결되며

이것은 강한 자신감과 노력으로 연결되어

더 나은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성공의 경험과 자신감은 다음 성공으로 연결된다.


행운의 기회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책을 통해 이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매우 흥미로운 주제와 과학적인 통찰을 통해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회의심리학 #행운과기회 #기회감지력 #현대인필독서 #비즈니스북클럽 #비즈니스북클럽선정도서 #기회심리학 #운과뇌의상호작용 #행운과뇌 #운과기회 #운과기회의심리학 #행운과기회의심리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