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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딥 - 가짜 생각에서 벗어나 진짜 생각이 시작되는 순간
유디트 베르너 지음, 배명자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4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되었다.
인간의
정체성을 찾고 생각의 깊이를 따져보는 ‘씽크딥’은 이 시점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라고 말씀하시는 김대식 교수님의 추천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좋아하던 김대식 교수님의 추천 책이라 더 호기심과 흥미가 느껴졌다.
생각의
생각이 꼬리를 물고 무한 확장되는 경험을 다들 해보았을 것이다.
단번에
끊어낼 수도 없고 생각을 멈춘다고 해서 벗어나지 못하는 생각 과잉의 상태이다.
특히
생각 과잉의 원인에는 보통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관계는
삶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지만 매우 어려운 영역이다.
자기
인식과 타인 인식 사이의 긴장 속에서 자기 의식의 기회가 생기지만
타인과의
갈등을 피하고 상호주관성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피플
플리징의 경우 타인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타적인 관점이 쌓이게 되면 기본 욕구와 방향 설정 및 통제욕구와 충돌하게 되어 폭발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나의
생각 과잉의 원인을 여기서 발견하고 분석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이기적
관점과 이타적 관점의 적정한 균형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생각
과잉은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도 있었는데,
특히
익명의 다수가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이거나 자극적인 정보들이
시선을
사로잡아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경우 뒤에 감추어진 여러 질문을 통해 쓸데없는 걱정을 걸러내고
가짜
두려움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려움의
근원을 깊이 생각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고민이며 딥씽킹의 중요한 과정임을 배울 수 있었다.
생각
과잉은 우리에게 많은 걱정과 괴로움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생각을
멈추거나 시선을 돌리는 것이 유효한 해결책이 아니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 무한루프에서 벗어나 현명하게 고민해야 한다.
즉
많은 생각보다 깊이 있는 생각이 중요하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통한 결과를 예측해보고 막연한 두려움을 없앤다.
그리고
대응책이나 또 다른 방식의 몰입을 통해 위안을 얻고 평온함에 도달할 수 있다.
위로와
수용, 현명한 고민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철학적 생각법,
바로
딥씽킹의 새로운 발견이 아주 신선하고도 유익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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