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의 신들 온고지신 시리즈
양승욱 지음 / 주니어미래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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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대 그리스신화 올림포스의 신들 연대기는 수 천년의 시대를 거쳐 전해오며

현재 우리 세대에까지도 큰 의미와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 숨쉬고 있다.

서양 문화사에 빠질 수 없는 강력한 소재의 근원으로 수많은 예술, 문화 작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전세계에서 강력한 영향력과 존재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우스와, 헤라, 바다의 신 포세이돈, 지혜의 여신 아테나,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등

서양 문화사이지만 매우 익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캐릭터들로

다양한 분야에 융화되어 등장하고 있다.

그렇기에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하는 필수 교양지식이라 할 수 있으며

신화 속 전설로 남게 된 이야기 안에서 인간과 신의 존재의 거대한 심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야기는 어둠 속 카오스에서 세상의 탄생을 알리며 시작된다.

대지의 어머니 가이아를 통한 생명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신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들을 잡아먹는 크로노스를 그린 작품은 서양미술사에서 빠질 수 없는 명작으로 평가되는데 그리스 신화 이야기와 함께 감상하니 이해와 재미가 배가 되었다.

타이푼의 어원인 티폰의 몰락과 히드라, 키마이라를 포함한 지하세계 괴물들의

등장, 인류 최초의 여성 판도라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상자를 여는 사건,

신들의 왕 제우스와 그의 여왕 헤라 사이에서 제우스의 외도로 인해 펼쳐지는

사랑과 잔혹한 복수가 끝없이 펼쳐지며 그리스 신화의 거대한 물줄기가 형성된다.


 

뛰어난 능력과 권위를 지닌 신들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질투, 복수와 배신이 난무하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과 본능이 그대로 드러나며

오히려 가장 솔직하고 근원적인 인간의 심리가 투영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간미 넘치는 신들의 스펙타클한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느껴졌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되었다.

공작새의 깃털, 숲속의 메아리 에코, 실을 계속해서 뽑아내는 거미, 강한 믿음을 현실로 만들어 낸 피그말리온, 황금을 만들어내는 미다스의 손 등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있는 관용어의 기원을 찾는 재미도 있었고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명작과 그에 얽힌 스토리를 함께 배우는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되었다.


 

수천년의 세월을 지나 지금까지도 언어, 학문, 예술의 도처에 그리스 신화의 흔적이 살아숨쉬며 엄청난 영향력을 존재하는 전설의 이야기는 이유가 있는 듯 했다.

강렬한 재미와 감동을 얻을 수 있고,

교양지식 뿐 아니라 인간성의 탐구라는 근원적 질문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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