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챗GPT 120% 투자질문 기술

챗GPT 120% 투자 질문 기술 - 새로운 기술 ‘GPTs’ 완전 활용법!
ChatGPT 비즈니스 연구회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6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챗GPT 무료버전이 보급화되며 많은 사람들이 챗GPT 를 활용하고 있다.

일상 검색은 물론이고, 문서 번역 및 요약, 사진 변환 및 창작의 분야인 예술 활동에 이르기까지 챗GPT 의 활용범위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래의 경쟁력은 챗GPT 를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는 이야기가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챗GPT 를 투자분야에 활용한다면 가장 생산적이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지만,

챗GPT 는 투자종목이나 미래 예측은 불가능하다.

대신, 이 책은 투자 종목이나 예측이 아니라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고 정리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즉, 투자에 앞서 최소한 어떤 정보가 필요하고 고려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챗GPT 를 통해 어떤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다양하고 상세한 예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예시만 참조해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챗GPT 외에도 다양한 생성형 AI 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구글의 ‘Gemini’, 스타트업 기업인 Antropic의 ‘Claude’ 등

잘 몰랐던 생성형 AI 와 각각의 특징을 소개함으로써

어떤 AI가 최신정보를 반영하는지, 문해력이 뛰어난 지 등등

각각의 특화된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어 매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각 생성형 AI의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의 기능차이를 설명해주고 있어서

필요에 따라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AI기능을 투자에 활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질문 방법이다.

같은 의미의 질문을 하더라도 얼마나 정확하게 조건을 달아서 질문하는냐에 따라

답변의 내용과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업의 펀더멘탈 뿐 아니라 최신 동향과 경쟁기업, 주가 트랜드, 저평가 여부 등

투자에 대한 필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으며

기업정보나 투자보고서 등의 내용도 간편하게 번역 및 요약해서 볼 수 있다.

책을 읽기 전엔 설렘 반, 의심 반으로 너무 궁금했었는데

내용을 따라가면서 왠지 모를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질문을 잘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인데 이것 자체가 힘들 수 있지만,

책의 대부분의 섹터에서 예시질문과 답변을 보여줌으로써

사실 이렇게 따라만 해도 상당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신기술 AI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러웠고,

신기술을 투자에 접목시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너무 알차고 유용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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