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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헌법이 말했습니다 - 겁 없인 살아도 법 없인 못 사는 10대에게
남상욱 지음, 김일경 그림, 김한주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책 제목부터 많은 궁금증과 걱정을 안겨주며 시작한 책.
헌법 자체가 방대한 내용인데,
과연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아이가 이해는 할 수 있을까...
책을 다 읽고 난 후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느 날, 헌법이 말했습니다>는 겁 없인 살아도 법 없인 못 사는 10대들이 꼭 한번 읽었으면 합니다.
아니, 나이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은 많이 어렵게 느낄 것이고, 고학년 친구들도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구성원 중 한 명이기에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헌법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고 있고,
또 어떤 권리와 의무가 있으며,
앞으로의 사회에 맞게 어떤 방향으로 개정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 번쯤 가져보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