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간 내 동생 웅진책마을 47
사소 요코 지음, 이경옥 옮김, 유준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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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에 간 내동생에는 다쿠마, 겐지, 다쿠마형제의 부모님, 하라다, 기자키, 오카노, 맹구 등 여러 명의 주인공들이 나온다. 다쿠마는 무뚝뚝하지만 공부도 썩 잘하고 운동도 잘 하는 아이이다. 겐지는 병에 걸려 삼촌이 사는 시즈오카에서 살다 이사 온 말썽꾸러기 다쿠마의 동생이다. 하라다는 다쿠마의 여자 친구인데 가끔씩 다쿠마를 도와 준다. 기자키는 다쿠마네 동네에서 터를 닦아 온 건설 회사의 후계자, 건방지고 스스로 짱이라 칭한다. 오카노는 다쿠마의 절친이다. 낮잠을 자는 다쿠마에게 수업 시간에 일어난 일들을 알려 주고 항상 붙어 다닌다. 맹구는 다쿠마가 경기에 나갈 때 파트너로 뽑힌 애로 키는 크고 덩치도 커서 맹구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불행한 아이이다.

 겐지가 나아져서 시즈오카에서 다쿠마가 살고 있는 니가타 현으로 오자 다쿠마는 싫증이 난다. 다쿠마는 불행한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희망하지도 않았던 달리기 선수가 되고, 방에 쌓여가는 겐지의 인형과 장난감들 때문에 겐지를 버리고 집에 온다. 하지만 겐지를 본 부모님이 겐지를 데리고 오신 후 다쿠마는 혼난다. 다쿠마는 달리기 대회를 준비하여서 맹구와 함께 열심히 연습한다. 결국 다쿠마는 맹구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

 다쿠마가 생각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와준 부모님, 겐지, 하라다는 15년 후, 한 집에서 살게 된다. 가족이 된 것이다. 다쿠마는 자신의 생각을 고쳐준 하라다를 고맙게 여기고 나중에는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다쿠마는 대통령이 된다. 다쿠마는 자신처럼 나이가 어릴 때 무뚝뚝한 아이의 성격을 고쳐주는 제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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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2014-01-23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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