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은 아기자기한 모습이 많다. 마니아 제도는 흥미로우면서도 쓸데없는 욕심을 자극하는 요소다. 마니아 중에서 저자 마니아와 시리즈 마니아는 새로운 관점이다. 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빌 브라이슨은 달랑 4권에 마니아에 올라있다. 다른 저자나 시리즈도 꽤 집중해서 여러권 4권 이상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마니아가 되지 못했다. 최근 이한우 저자의 책을 야금 야금 읽고 있다. 리뷰올리면서 드는 생각이 저자 역사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왜 이리 계속 읽을까와 이러다 마니아 되겠다라는것이다. 정말 이한우 마니아되면 웃기겠다. ㅋㅋ 마니아라면 보통 좋아한다는 의미아닌가? 헉...좋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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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1-25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전에 존 딕슨 카라는 추리소설가의 작품 여러 권을 읽었는데 그 중에 ‘세 개의 관’이라는 제목의 작품이 있어요. 고작 그 책 한 권 읽고 서평을 썼을 뿐인데 ‘세 개의 관’ 마니아가 되니까 약간 황당했어요. ^^;;

만병통치약 2015-01-25 17:01   좋아요 0 | URL
마니아 점수하고 부문 선정 기준이 궁금해요. 점수가 내려갈때도 있어요. 어느정도 되면 작가 마니아가 되는지도, 모든 저자가 마니아 가능한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