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은 아기자기한 모습이 많다. 마니아 제도는 흥미로우면서도 쓸데없는 욕심을 자극하는 요소다. 마니아 중에서 저자 마니아와 시리즈 마니아는 새로운 관점이다. 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빌 브라이슨은 달랑 4권에 마니아에 올라있다. 다른 저자나 시리즈도 꽤 집중해서 여러권 4권 이상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마니아가 되지 못했다. 최근 이한우 저자의 책을 야금 야금 읽고 있다. 리뷰올리면서 드는 생각이 저자 역사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왜 이리 계속 읽을까와 이러다 마니아 되겠다라는것이다. 정말 이한우 마니아되면 웃기겠다. ㅋㅋ 마니아라면 보통 좋아한다는 의미아닌가? 헉...좋아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