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창업할 수 있을까요? - 예비 CEO를 준비하는 3040 직장인 가이드북
김윤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업은 도전이다. 누구나 성공할꺼라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할만큼이나 처참하다는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 수 있다.

예전에는 열정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요즘 현실에 맞는 창업도전기에 임하는 분들을 위해 김윤환 작가님은 7단계 사업 로드맵으로 알려주고 있다.

창업하는 분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식 및 정보들로 가득 차 있다.

창업!!!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면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나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마
나혜원 지음 / 사유와공감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볍지 않은 내용의 소설이다.

소설의 분량은 초단편이라 가볍게 읽기 좋은데, 소설의 내용은 가볍지가 않다.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상처 받을 수 있고, 폭행을 당할 수도 있고,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

그것이 싫다면 산속에 혼자 살아가면 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왜나면 혼자 살아도 가족은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당할 수 있는 일들을 가족에게 당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물론 그 상황이 최악의 죽음이라면 알 수 없겠지만, 살인을 당하기까지의 과정은 있었을테니 소설을 통해서 읽기만해도 마음이 힘들었다.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치유할 수 있는 것도 가족일텐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탯줄은 끊은 지 오래인데 - 우리는 왜 여전히 연결되어 있는 것일까
김정 지음 / 호밀밭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행복한 이야기만 있으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읽기 직전에 들었다.

이 책에 나오는 딸아이는 이렇게 말 잘 듣고 착하고 속도 안썩히는데, 내 딸은 왜 이런거냐며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을까하는 걱정이 들었으나 다행히 그런 불행은 찾아오지 않았다.

역시 누구나 자녀와의 사이에서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문제들은 다 가지고 살고 있다는 것부터가 위로가 되었다.

부러운 점은 김정 작가님의 육아는 책으로 남았다는 점이다. 그에 비해 나는 기억으로만 남아 있고, 이런 것들도 점점 잊혀질지도 모르니 나 또한 출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딸의 이야기가 없어지지 않도록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책 속에 남아 있던 <딸의 답장>의 부분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딸의 답장이 구구절절 긴 것도 아니고, 딸아이의 생각이나 마음이 짧게 글로 표현되어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난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고 좋았다. 딸아이와 나눌 수 있는 공감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지금도 나는 딸아이와 서로 알 수 없는 오해와 불만이 쌓여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문제가 없어지려면 대화가 필요한데, 그 대화도 서로가 피하려고 할 때 이런 글 나눔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지 3 - 박경리 대하소설, 1부 3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는 꼭 완독하자고 다짐했던 박경리소설 3권.
여전히 어렵다.
등장인물도 많고 읽기 불편한 내용도 많고...
그래도 3권에서 조금씩 적응해간다.
알 수 없었던 과거. 책을 통해 배운다.
역사책이 따로 있나. 이런게 역사공부지 하며 읽고 있다.
긴도전 포기하지 말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1학년 기적의 첫 독서법
오현선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제목은 초등1학년을 위한 기적의 첫독서법이라고 하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독서에 첫 도전하기 전에 읽어도 좋을 내용들이다.

특히 아이를 위해 책과 가깝게 만들어가는 방법까지도 나와 있어서 좋았다. 나 같은 경우는 무조건 아이에게 책을 밀어주기만 했는데, 그런 사소한 행동들이 오히려 역효과를 준 것 같다.

그리고 평소에 내가 늘 궁금해하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내용도 담겨져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정답을 찾지 못했던 궁금증 중에서는 그냥 나의 생각대로 밀어부쳐던 건들에 대해 반성하며 고쳐가기 시작했다.

고학년이라서 언제까지 읽어줘야하나에 큰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가 그렇게라도 책에 관심을 가진다면 좋은 신호일 수 있다는 생각이 큰 위안이 되었다.

이 책 한 권에 특히 마음이 들었던 내용은 1년 365일 독서 달력이 특별부록으로 들어 있다는 점이다.

우리 아이는 어떤 것이든 칸을 채우는 걸 좋아하는데, 도장깨기처럼 하나하나 이뤄가는데 큰 흥미를 보였다.

물론 추천도서목록도 있으니 꼭 완독하길 기원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