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반드시 굴곡과 기복이 있다. 행운이 찾아올때가 있는가 하면 어려움을 당할 때도 있다. 그러므로 고난이 닥쳐와도 견뎌야 한다. 어려운 일을 당해도 세상을 원망하지 말고 오로지 견뎌야 한다. 그 견딤을 통해 인격이 단련되기 때문이다.나는 고난을 견뎌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미래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고난에 맞닥뜨렸을 때 좌절하여 단념하거나 타협하는가? 아니면 그것을 극복하려고 더 노력하는가?여기서 인간의 성장이 결정된다.
순간순간, 하루하루를 기록할 수 있으면 좋다. 일기여도 좋고 밑줄 친 책의 한 구절이에도 좋다. 단상이어도 좋고 편지여도 좋다. 순간을 기록하면 하나의 개인적 역사가 된다. 기 록을 통해 우리는 항상 깨어 있게 된다. 기록은 순간을 복원하여 우리에게 되돌려준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이다.
고수는 혼자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한다. 조직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기 능력으로 밥벌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쉽지 않다. 대부분이 조직의 힘으로 살아간다. 조직 안에서는 폼을 잡지만 조직을 떠나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경우가 많다. 대부분 개인기보다는 조직의후광 덕분에 버텨 온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내 실력 덕분인지 조직의 실력 덕분인지를 늘 질문해야 한다. 이를 냉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조직의 힘으로 살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고수들은 혼자서도 너끈히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힘은 자신의 생계를 걸어 본 절실함에서 나온다.
상대의 의견부터 묻는 것, 감사와 사과의 말을 잊지 않는 것, 당연한 것을 양보하는 것,부탁과 양해의 표현을 분명히 하는 것 등이 겸손의 시작이다. 이것들을 못 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상대를 존중하기 위해 얼마나 거창한 순간을 기다리려 하는가, 별것 아닌 것 같은 작은 행동과 표현에서 존중과 겸손은 실천된다. 그저 자신을 낮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마음으로 존중하고 그것을 성숙한 모습으로 표현하는 것이 겸손이다.
레오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 >에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우리가 사는 이유라고 한다. 사람이 서로를 완전하게 이해하고 완벽하게 공감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문 일이지만, 그 시작을 위하여 나의 마음을 열고, 열린 마음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시도해보는 노력은 이제 피해갈 수 없는 능력으로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