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의견부터 묻는 것, 감사와 사과의 말을 잊지 않는 것, 당연한 것을 양보하는 것,부탁과 양해의 표현을 분명히 하는 것 등이 겸손의 시작이다. 이것들을 못 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상대를 존중하기 위해 얼마나 거창한 순간을 기다리려 하는가, 별것 아닌 것 같은 작은 행동과 표현에서 존중과 겸손은 실천된다. 그저 자신을 낮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마음으로 존중하고 그것을 성숙한 모습으로 표현하는 것이 겸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