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애덤 웨이츠AdamWaytz 교수에 따르면 사람의 공감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공감능력은 ‘제로섬zerosum‘이라는 이야기다. 공감에는 에너지가필요하며 너무 많이 쓰면 고갈된다. 실제로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에서 동료의 문제를 들어주고 동료의 업무를 많이 도와줄수록 가족과의 유대 관계 유지에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일을 너무 열심히 하면 가정에서 남편이나 아빠로서의 역할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는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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