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란 자신이 정해 놓은 가상의 선이다. 그 선을 넘었다고 다치거나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 않는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차라리 즐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이 가상의 선을 조금이라도 넘어봤다면 환경도 바꿀 수 있다. 이전에 내가 넘지 못했던 그 가상의선은 지워지고 어느새 더 높고 더 먼 곳에 새로운 한계의 선이 그어지게 된다. 돌이켜보면 이전에 나를 막아서던 한계가 한없이 작아져 더는 보이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