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묘미는 얼마나 소유했느냐, 어떤 위치에 올랐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그보다는 얼마나 많은 것으로부터 자유로운가에 달려 있다. 명상과 기도는 우리에게 자유로움을 준다. 그래서 기도와 명상을 많이 한 사람은 눈빛이 고요하고 형형하여 보는 것 만으로도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 "기도는 하느님의 마음을 바꾸지는 않는다. 다만 기도하는 자의 마음을 바꿀 뿐이다"라는 키에르케고르의 말은 사실인 듯싶다. 스마트폰은 많은 것을 주었지만동시에 많은 것을 빼앗아 갔다. 그중 하나는 가만히 있는 시간과기도하고 명상하는 시간이다. 명상하는 시간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