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컬러를 찾고 싶다면~

예뻐지는 퍼스널 컬러 스타일링 - 웜톤.쿨톤, 핑크.오렌지 립스틱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이 읽어야 하는 책
이윤경 지음 / 책밥 / 2015년 10월

처음 기대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색깔을 찾아주고, 톤에 어울리는 각종 패션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소개해주는 책으로 생각했는데 , 막상 읽어보니 더 깊이있는 ^^ 책이네요.

보통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한 책들은 자칫하면 광고책이 되곤 하는데 그런건 아니었어요 .

색깔론 학~??? 뭐 이런 지적인 내용이 가득한. 가볍게만 보고 펴든 손이 무거워지는 책이었어요.

대신 그냥 잡지에서 볼 수 없었을 색에 대한 철학도 생기고 패션에 대해새어 색에 대해서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나에게 알맞는 컬러도 찾아보고 또 어울리지 않을지라도

원하는 색을 표현할때 뭔가 좀 더 당당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네요.

또 평소 메이크업을 잘 못해서 그냥 언제나 무슨 복장이든 립컬러는 한두가지 색만으로 표현했는데

이제 좀 복장에 맞는 계절에 맞는 색을 선택해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을 여자이고 시픈데 내가 여름여자인 것은 아쉽지만 그 시크함 대신 뭐 발랄함으로 밀고 나가야지어쩌겠어요. ^^

책으로 컬러 공부한 덕붙에 겟@@@같은 프로그램의 이쁜 연예인이 나와서 추천하는 색상이라고 해서 다 도전해보고 싶다는 무모한 마음과 갈망은 접을 수 있겠네요. 왠지 나보다 저 연예인이 잘 고르겠지 하고 생각없이 도전하려고 한게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자기가 어떤 컬러의 패션스타일이 맞는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