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은 책을 펴들기 전부터 내가 혹시 압도당하고 흔들릴까 겁나는 책이 있다.

이 책이 그럴 것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 공포... 이 책을 읽으면 내 삶에는 두려움이 생길 것이다 라는 것.

그럼에도 책을 읽기로 선택한 것은, 받아들이고 말고는 내 몫이고 받아들일게 있다면 피하지 말자 라는 결심이없다.

...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우울하다.

 이 책을 읽고 불쾌하거나 두렵거나 답답한 정도지만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이미 이 내용에 대해 준비가 되어있거나..

부모가 아닌 보통 사람들을 것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자녀가 건강체 튼튼이거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내 아이의 아토피와 알러지에 유전적 요인 이상의 어떤 무언가가 영향력을 끼쳤을 수 있다는

근거에 대한 .. 우울과 슬픔이다.

책의 앞 부분을 보면 너무 끔찍한 , 그래서 사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런 사람을 위해 3장부터 읽으라길래 3장 부터 읽었다.

그리고 앞을 읽었지만... 그래도 처음 부분은 믿고 싶지 않다... 아니 믿어지지 않는다...

인구 60억이 필요 없고 그래서 인구 삭감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중 하나가 백신접종,

인간을 생물병기로 만드는 것이라는건.......아무리 책을 읽어도 거부감 들고 오바지 않나.....

하지만 정말로 3장에 나오는 내용들 처럼 백신의 효과가 미미하고,

백신이 오히려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면  이번 접종 맞힐까 말까 고민하던 것은 깔끔하게 해결되는거 같다.

그리고 백신의 원료가 되는 것들이 동물들의 피에서 나오는 이중단백질이기 때문에 문제의 위험성이 높다는 부분에서는

젖동냥하지 말라는 말이 생각났다.

엄마의 피로 만들어지는 것이 모유니 함부로 아기 젖동냥하면 모르는 타인의 질병 유전을 물려받을 수 있다는 말...

내뱉은 말이 사정있는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어서 남에게 설교하고 다니지는 않았지만 그냥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물며 같은 인간의 피도 안맞으면 위험한데 동물의 피로 만든 백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그것과 맞서는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들일 고군분투는 어떠할지..

 나처럼 두려워서 책을 펼치기 힘들다면

 저자의 권유대로 3장부터 읽거나  넘겨가며 읽는 등 , 백신을 안맞히지는 않더라도 약에 너무 의존하려는 태도라도

고쳐보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