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어 독서가 기적을 만든다
최영원 지음 / 위즈덤트리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이벤트 도서 서평입니다.
우리가 (30대 이상) 어렸을때 영어로 된 원서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었을까.
@선생 파닉스를 떼고 들어간 중학영어를 달달 외우지 않는다고 @선생 교사에게 맞고 영어에 학을 떼게 되었던.. 그때
멀리하게 된 영어를 나이가 들어 다시 만나고 있다.
저자의 끊임없는 영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고민과
어떻게 하면 영어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도와줄 것인가.
하는 고민은 그녀가 위즈덤트리의 대표라는 것을 놓고 보더라도 느낄 수 있다.
저자가 학원을 잘 만들어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영어 교육에 대한 답이 여기 있지 않을까 하는 끊임없는 의문과 확신으로 지금의 위치를 만들었구나.
그리고 현재 투자대비 현저한 결과물을 보이고 있는 30대 이상의 영어회화실력에서 볼 수 있는 영어교육 결말에 대한 두려움을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다르게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근데 내가 어린 아이들의 영어책읽기 학습에 관심을 갖으면서 느끼는 점은 그러면 중간에서 시작한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이 그것에 대한 결론 까지 제시해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강하게 말하고 있다. 그 지경에 가기 전에 아이들을 영어책의 재미에 빠지게 하라고.
저자가 어떤 회사의 대표이고 그것을 운영하는데 더 초점이 맞춰져서 연구해진 결과물일 것이므로 어떤 면에서는
잠수네 아이들의 비법들과 조금 다른 느낌이 들지만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모든 방면에서의 조언이 적절히 이루어 진점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생기는
그러면 이거는? 하는 의문을 해소해 준다.
그런데... 책을 정독하고 난 ... 다음의 피로감은.... 그냥 위즈덤트리를 보내고 말겠다... 부모의 길이 쉬울리 없지..
근데 내가 사는 지역에는 이 회사가 없으므로...... 아이를 영어책에 빠지게 우선 도전은 해봐야겠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영어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싶기 때문이다.
영어와, 문법의 공부가 쓸모없는 것이 아닌 더 다양하고 세련된 표현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
공부해야 하는 재미는 알게 해주고 싶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