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처럼 말하라 - 세계 최고 프레젠테이션의 25가지 비밀
아카시 카리아 지음, 김준수 옮김 / 정보문화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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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를 본 적 있는가?

 

나는 영어공부하는 분께 머리아플때 들어보라고 추천받고 머리가 더아플뻔 했지만 아래 한글로 해석된걸 보고서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그리 유식하지 못해 거기 나온 사람들이 얼마나 유명하거나, 대단한 사람인지는 모르고 접했으며

강연을 참 재미있게 한다라고, 정말 저런 소재를 생각하다니 대단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것이 그들의 노하우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특히 유명한 TED강연자들에게 어떤 공통된 비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그저 그 신기한 소재와 입담, 사람들의 호응 속에서 때론 넋이 나가 듣고 있었고 때론

어.. 저 부분이 웃긴가 보다 하고 따라 웃었다.

 

어떻게 보면 가장 간단한 요소들인

단순하게 하고, 예기치않게 하고, 구체적으로, 믿을만 하게 , 감성적으로, 스토리를 담아

라는 포인트들을 정말로 자기가 발표할때 적용하려 노력하고 시도해 보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나는 왜이렇게 말을 못하지, 내 말은 또 오늘 어느 산으로 갔나 하는 좌절감을 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실천이 쉽지는 않겠지만  우선 TED강연을 들을때, 저 요소들을 중심으로 체크만 하는 연습으로 시작을 해도

의미있을거 같다. 말하기 전 남의 말을 많이 들어봐야 하는 것은 말을 잘 하기 위한 기본이기 때문이다.

TED를 막연히 봤을때는 저렇게 유명한 사람들과 말 잘 하는 사람들의 능력을 발끝이나 따라갈 생각조차 못했지만

저자가 5년 전에 말을 잘 못했지만 지금 명 강의를 하는 강연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나에게 너무 신선하고 대단하게 다가왔다.

 

그런데 TED강의를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들 호기심이 대단한가 보다.

그냥 자기 혼자 강의를 잘 할 수 있는데

유명한 강연자들을 찾아 분석하고, 그것을 정리해서 책으로 내다니 말이다.

TED라는 강의가 무료로 이루어 지는 강의라는 것도 참 대단하다 생각이 들지만

거기에 출연하는 사람들도 하나의 가치를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재미있는 사람들? 멋진 사람들?

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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