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투자 - 하버드 최고의 수면법
다나카 카나타 지음, 장은정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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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깊이 못자고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 머리가 복잡한 타입이라 수면의 질을 높여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만난 책이다. 수면 투자라.. 마음과 뇌를 정비해 최고의 잠을 누릴 수 있다는 표지글이 마음에 들었다.

딱히 뇌과학 책인지 모르고 읽었지만 열어보니 #뇌과학 #마음챙김 등 내가 요즘 관심갖고 있는 분야의 이야기여서 너무 반가웠다. 이런 것도 끌어당김이겠지?


최근 멍때리기의 기적이라는 책을 조금씩 읽고 있다. 책이 어려워 많이 못읽고 조금씩 소화시키고 있는데 그 책은 DMN을 잘 활용해 기적을 맛보자는 내용이 주인데 이 책은 DMN이 일 효율을 떨어뜨리는 부분에 집중하는 듯 했다. 하지만 꼼꼼히 읽어보니 이해가 잘 되고 쉬우면서도 필용한 용어 설명이 요즘의 내 생활을 점검해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인풋이 같아도 아웃풋이 달라진다


DMN의 결합이 강화되어 반추 사고와 불안감이 큰 상태에서는 뇌 안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소비된다.




잘못 읽으면 DMN이 나쁘니 피해야 할 뇌활동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CEN 과 DMN은 각각의 영역에서 우리 활동을 더 활력있고 발전시킨다. CEN은 중앙, 기억, 통제 이런 단어와 연결되고 DMN은 일명 멍때리기, 정신 놓기 뭐 이런 단어와 연결된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DMN은 나쁘고 좋고의 영역은 아니다. 하지만 DMN 상황에서 반추와 불안이 강화되면 세로토닌이 소비되고 세로토닌이 있어야 이게 멜라토닌이 되어 잠을 잘 , 푹 자게 해주는데 이게 안되니 결국 신체 리듬을 흐트러뜨리게 되는 것이다.


반복해서 이 일이 일어날 때 그동안 해오던 순조로왔던 일들이 다 깨지며 마침내 반추사고에 빠져 자신을 소모하게 된다.

그래서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방법들로 나의 뇌를 진정시키고 자극에 덜 예민해지게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 연습으로 최고의 수면투자 1~4가지를 소개한다.

1) 수면

2) 식사

3) 운동

4) 뇌사용법


이 중 하나만 차근 차근 실천해봐도 우리의 뇌는 폭발적으로, 아니 실컷! 창조적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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