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이에게 이 느낌을 전해주고자 말을 건냈다면 어떻게 느꼈을까?
누가 너에게 비난을 한다고 상처받지 마, 그걸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안받으면 된단다. 라고 말하는 것도 뭐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찾아내고 느껴본 이 감동과 견줄만 할까?
명언 한줄기가 주는 힘은 긴 말보다 강력하다.
힘들 때 누군가랑 대화하고 만나고 싶지도 않을 때, 믹스커피 한잔 마시는 짧은 시간에 열어본 명언앱 속 한 줄기가 주는 위로는 강력하다.
그래서 좋은 명언집이 갖고 싶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괴테 명언집이 있는데 다른 명언집을 살펴 보았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지루함과 흔함보다 와! 이런 문장이 있었구나, 나에게 하는 말이구나, 나에게 필요한 말이구나부터 이 작품을 꼭 읽어봐야지 이 영화를 보고 싶다 하는 새로운 흥미로 연결되었다. 작은 열정이 생기니 하루가 더 즐겁다. 이런게 명언의 힘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