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이곳은 제2의 판교가 된다 - 수도권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핀셋처럼 짚어내는 프리미엄 투자 가이드북 10년 후, 이곳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10년 후 이곳은 제 2의 판교가 된다.

10년 후 이곳은 제 2의 강남이 된다. 라는 책이 있다. 읽고 싶었지만 생각만 하고 읽지 못했는데 부동산 책들도 쏟아지는 책들 중에서 살아남은 책이었던 것 같다. 계속해서 도서관에 대출중 이었으니까.

더 열정이 있었다면 바로 사서 읽었겠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생각만으로 끝났었는데 어느세 저자의 새 책이 나온 것이다. 게다가 사실 강남은 내가 서울에 사는 것이 아니어서 약간의 호기심정도이지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책을 딱 펴고 먼저 훑었다. 내가 사는 곳이 있나? 내가 살려고 생각했던 곳이 있나?

그리고 그곳이 있다기 보다 내가 대충이라도 알고 있는 지역에 대해 뭐라고 써있나가 궁금해 그쪽을 딱 펴서 읽었다. 엄청난 기밀은 들어 있지 않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단점부터 그 지역을 투자하려면 꼭 알고 있어야 할 호재까지 객관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었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잡고 앞에서부터 찬찬히 읽어내려갔다.

부동산을 바라보고 적당한 투자처를 찾기위해 놓치치 말아야 할 기본에 대한 내용부터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의견을 써 놓았는데 보통 이런 책이 진부하게 느껴지고 다른 작가가 하는 말 또하고 있는 느낌을 주는 책도 있는데 저자의 글은 술술 읽히면서도 설듣력이 있는 글로 어려운 투자책을 부린이가 읽을 때 느끼는 스트레스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없애주면서도 넘겨버리면 안되는 정보들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지역별 내용을 읽어보니 더 이해가 잘 되었다.

세상의 아파트는 많고 내 집은 없구나 하는 마음을 3년후 5년후에도 갖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된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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