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시드니 대학을 나와서 회사를 들어가는 대신 마트에서 일하며 자신의 회사처럼 열심히 일하며 사업적인 감각을 키워 나갔는데 나는 이부분에서 정말 참신한 의견을 보았다. 어떤 회사에서 일을 한다는 것을 나를 부려먹고 속박한다는 것이 아닌 투자금 하나 내지 않고 회사를 경영해 보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다. 이런 발상의 전환은 너무 재미있었다. 아들아!!! 내가 나중에 알려줄게.. 이런 책이 있다고.
전자로 생각하면 무기력하고 피로곰만 몇층이 쌓여가는 삶인데 후자로 생각하면 그렇게 즐거운 시간일 수 없는것이 직장생활 아닐까. 저자가 호주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하나씩 확장해 나간 시절 나는 도대체 뭘하고 있었을까? 내가 정말 좁은 세상에서 무식하게 살았구나 싶었던 것이 나는 한국은 쓸만한걸 죄다 수입만 하지 자동차, 반도체 뭐 이런거 말고는 수출은 , 특히나 호주에는 안하는 줄 알았는데 그시절 (지금도) , 호주에서 어그, 건강식품이나 수입하는 두 나라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나라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 너무 신선했다. 나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을 제외하고 무역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생각할 정도로 무관심하고 무식했나보다.
저자는 여러가지 방향에서의 사업적인 아이템들을 발견하고 시행한 경험을 알려주며 , 그것을 확장해 나가는 방법 또한 고민하고 나누어 주는데 이렇게 세세하게 정말 조카에게 알려주듯 열정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어디있을까 싶게 술술 읽혔다.
(술술 읽힌다는 것은 자칫 깊이가 없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직접 읽고 느껴보면 사람마다 다르게 다가올 것 같다. )
오픈 채팅방만 해도 나는 이 오픈채팅방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나쁜데
사업적으로 활용해 볼만한 것이라니. 내가 사업할 일은 없지만 사업을 생각한다면 좋은 꿀팁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