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세계의 리더가 되라 - 세상을 빛낸 위인들이 들려주는 성공 시크릿
김성춘 기획, 신선웅 글, 신은정 그림 / 꽃삽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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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선 이 책은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목차가 나뉘어져 있다. 제 1장은 인격 갖추기, 제 2장은 실력 갖추기, 제 3장은 헌신 갖추기 이렇게 말이다. 목차의 구조를 살펴보면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 "먼저 사람이 되어라" 라는 말에 부합하게 제 1장은 인격을, 인격을 갖춘 다음 실력을 기르고 그 다음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자연스러운 목차 구조를 갖고 있다. 그리고 각 장 마다 인격, 실력, 헌신을 갖출 수 있는 덕목을 나열하였고 그 덕목에 가장 부합하는 위인들의 이야기가 쓰여져 있다.

이 책에는 총 21명의 위인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데 맨 처음 생각엔 한 사람에 한 권의 책으로도 그 사람의 일대기를 다 쓸 수 없는데 어떻게 한 권의 책에 21명의 이야기를 다 다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세계를 빛낸 스물한 명의 위인의 삶 속에 그려진 인격과 품성을 통해서 위인들의 성공 비결을 재미있게 담아 놓았으며 짧지만 강한 교훈과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으며 또한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길러줄 수 있고 그리고 아이들이 책을 읽다가 더 관심이 가는 위인들의 이야기는 따로 책을 구입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 책이 아이들에게 선택의 기회도 제공해 줄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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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경영 사상가 50인
키애런 파커 지음, 신우철 옮김 / 시그마북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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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의 제목만 봐서는 딱딱한 책일 것 같았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경영을 학문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고 실용적으로 접근한 책이라서 쉽게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평소 경영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세계 최고의 내노라 하는 경영학자 50인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50인중에는 1/3은 낯익은 이름이고 또 1/3은 이름은 들어봤지만 정확히 알지는 못하는 그리고 나머지 1/3은 아예 생소한 이름이었다. 그런데 한가지 의아하게 생각했던 것이 왜 워렌버핏이 이 50인 중에 포함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었다. 워렌버핏도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로서 손색이 없었을 텐데 말이다. 아무튼 한 권의 책에 50인의 인물들을 다루었기 때문에 깊이 있게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알아야 할 핵심만을 뽑아 놓은 책이기 때문에 50인의 경영에 관한 철학과 그들이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 등을 이해하는 데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경영과 경제를 전공하는 학생뿐 아니라 장차 CEO를 꿈꾸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읽어 봄직한 책이었고 또한 경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한번쯤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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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환상의 삼총사 지그재그 3
엘리자베스 브로캠프 지음, 조니 스트링필드 그림, 이서용 옮김 / 개암나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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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아이가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었는데 읽다 보니 어릴 적 제 모습이 떠오르더라고요..저 같은 경우엔 뭐 삼총사 이런 건 까지는 없어서 그런 아이들을 보면 부러웠지만 책을 읽다 보니 둘이나 넷이면 아무런 고민도 없을텐데 셋이라서 곤란해 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을 보니 삼총사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ㅋㅋ

이 책은 아이들 세계에서 늘상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들을 소재로 하여 친구들 사이에서의 우정과 오해 그리고 갈등 같은 다소 아이들에게 힘겨운 문제들을 삼총사를 통해 보여주고 그 해결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좋은 인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미리 습득하게 하는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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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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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잃었다"로 시작해서 "엄마를 부탁해"로 마무리 되는 이 책은 엄마에 대한 관점을 아들, 딸, 남편등 다양한 각도에서 엄마에 대한 생각이 쓰여져 있다. 나도 엄마에겐 아들이지만 엄마는 엄마니까 항상 그렇게 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거고 그런 존재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반성이 들었다. 엄마도 역시 어릴 땐 아기였고, 커서는 아가씨였던 시절도 있었던 그렇게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일진데 그리고 나를 낳아 불면 날아갈까 쥐면 꺼질까 하면서 귀하디 귀하게 나를 키우신 당연히 내가 사랑하고 존경해야 할 대상인데 나를 포함한 우리들은 은연중 엄마를 하대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지금까지 TV를 보면서 감동적인 이야기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던 적은 있었으나 책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다시 한번 엄마에 대한 존재를 생각하게끔 해준 이 책에 대해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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