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아이 성품의 비밀 - 10살 전에 바로잡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벳시 브라운 브라운 지음, 노혜숙 옮김 / 비타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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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와 희망을 한몸에 받고 이세상에 내어납니다.

그래서 부모가 된 입장에서 내아이는 정직하고 책임감있고 자립심을 갖춘 완벽한 사람으로 커가길 바라게 되죠.

하지만 그런 부모와의 기대와는 달리 아이가 항상 올바르게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과연 나의 아이에 대한 육아태도가 맞는 것인지 의문스러울때가 있어요.

그럴때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즐겁게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제일 먼저 그래,오늘 하루 즐거웠니?뭐하면서 지냈어?..묻게 됩니다.

그러면 아이는 응~지금 생각안나요..나중에 얘기해줄께~답합니다.

이런 이상적인 대화조차 아이와의 대화를 막는다는걸...왜 몰랐을까요..

어른들도 하루를 정리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평소와 별반 다를것이 없는 일상적인 하루일과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아이에게 얼마나 재미가

없을지 생각해 보지 못했어요.여섯살 먹은 아이에게도 생각하고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다는 것을...

여태까지의 나와 아이와의 대화를 떠올려보면 아이의 생각을 듣기전에 엄마가 먼저 생각하고 결론을 지어서 말해버리는 일방적인 대화가

대부분이었고 이런것들이 아이와의 대화를 막고 아이의 감정에 상처를 주는 행동이었다는것을 깨닫게 되네요..

간혹,아이가 질문을 하면 귀찮아서 혹은 바쁜데 자꾸 질문을 퍼부으면 신경질적으로 짜증섞인 대답을 할때가 있어요.

그러면 아이는 엄마의 대답보다는 엄마의 감정을 먼저 듣고 마음을 닫아 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와의 대화를 진정한 대화를 원한다면..내아이가 올바른 성품을 지닌 아이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면...

아이에게 올바른 특성과 가치관을 길러주는 것은 전적으로 부모에게 달려있기에

내가 아이를 바로잡느다는 생각보다는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면서 대화를 이끌어나갈때

내 아이의 자존감과 성품이 올바르게 완성되어지는게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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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에가 될 테야 탄탄 미래직업 속으로 (여원) 3
박선희 지음, 최정인 그림, 이만우 감수 / 여원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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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자기에게 알맞은 직업을 갖고

일하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렸을때는 공부만 하다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한번 해보지 않고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해서 얻은 직업...

그런 직업으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제 아이만큼은 자신이 좋아하고 일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직업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파티시에가 될테야

엄마의 입맛을 닮아 빵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

TV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매일 맛있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어 좋겠다고 부러워 했었는데...

얼핏보면 화려하고 멋지게만 느껴지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서서 일하고

무거운 밀가루도 날라야하는 아주 힘든 직업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언제나 맛있고 새로운 빵을 만들기 위해서 창의성도 필요하죠.

파티시에는 맛있는 케이크만 먹는 직업은 아니라는 걸 아이가 확실히 알았답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멋진 케이크를 사람들이 맛있게 먹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진다는 것도 배웠어요.




방송인이 될테야

주말에는 온가족이 둘러앉아서 함께 텔레비전을 시청합니다.

요즘은 오락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하나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까지 총지휘하는 피디,글을 쓰는 작가,사회자,촬영기사,음향기사,연기자,가수...

아주 복잡하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죠.



패션디자이너가 될테야

 요즘엔 엄마가 골라주는 옷보다는 자신의 마음에 들어야 입고서 유치원에 가는 아이.

좋고 싫음이 분명합니다.모든 옷들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아름다우며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내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았죠.

하나의 옷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디자인을 하고, 옷감을 고르고,

재단하고 재봉하여 완성되까지 힘들고 바쁘게 일해야하죠.

멋진 옷을 만들기위해서는 패션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해야하는 것도 알게되었답니다.

 



뮤지컬배우가 될테야

춤과 연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

아이에게는 조금은 생소하지만 노래하고 춤추는걸 좋아하는 아이가 관심있게 본 책이에요.

함께 뮤지컬 공연을 보고나면 흉내내며 좋아했었는데..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아했던것 같아요.

화려한 무대에서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춤추며 노래하는 직업이지만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려면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환경전문가가 될테야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을 보존하고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사람.

환경 오염으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지구가 점점 더워져서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는 걸 아이도 잘알고 있어요.

환경 전문가들은 모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경 전문가가 있기에 우리는 안심하고 숨을 쉬고 물을 마시며

공해가 없는 푸른 숲에서 맘껏 뛰놀며 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탄탄 미래직업속으로>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실제로 일하는 모습과 과정,힘든 점과 일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아이가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요.

이책을 통해서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어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버스 운전사라고 했던 아이가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사람들의 몸속이 궁금하고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요.

하고 대답하더라구요.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갖던지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고 행복할 수만 있다면...

그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스스로 찾아가는 능력을 길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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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생각 : 추리와 유추 2단계
브레인트리 교육연구소 지음, 장유경 감수 / 현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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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크고 작은 문제들도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작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사고력..

또또생각은 좀더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교재에요.

 

 

<추리-생각뿌리 내리기>

점을 이어 사각형 만들기...

이제까지 정사각형과 직각사각형만 접해 보았던 아이가

네변과 네꼭짓점으로 이루어진 사각형의 성질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자유롭게 사각형을 만들 수 있도록 시도해 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유추-생각뿌리내리기>

한글 낱말의 변화규칙을 알아보기

어휘력을 키워주며 비슷한말 반대말을 통해 낱말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는지 유추할 수 있었어요.

 

 

<색칠하여 모양 만들기>

주어진 색깔 사각형으로 각기 다른 모양 만들어 보기

 

처음에는 직접 색칠을 하며 해보았는데..

좀 어려워 하더라구요.

 

   

아이랑 직접 블록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 보았어요.

평면적으로 종이에 색칠할때보다 직접 블록을 이용해 만들어 보니 더욱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다양한 문제를 접하다보니 아이의 창의력도 향상되는 것 같아요.

 

 

또또생각은 처음에는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문제를 풀고

그다음 좀더 차원 높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봄으로써 응용력과 사고력이

확장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6살 예비 초등생인 아이에게

  단순히 많은 지식을 습득하기보다는

문제를 읽고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기초적인 능력을 준비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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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전문가가 될 테야 탄탄 미래직업 속으로 (여원) 4
서보현 글, 송혜선 그림, 이재효 감수 / 여원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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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종종 묻곤 합니다.

그러면..응...버스운전사,기차를 운전하는 사람~하고 말해요ㅠㅠ;

아이에겐 그래~그것도 참 좋은 직업이긴 해~하고 말하긴 하지만

아이에게 세상에는 정말 많은 직업이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요.

지금은 버스운전사나 기차운전사가 제일 멋져 보이겠지만...

더 많은 다양한 직업들을 보여주면 아이도 나중에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겠지요~


돈 잘벌고 안정된 직업이 좋겠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있는 일을 한다면 평생 행복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여원미디어의 탄탄 직업속으로~환경 전문가가 될테야

 

환경 전문가는 저도 생소한 직업입니다.

하지만,이름이 좀 어려울 뿐이지 우리 주위에서 꼭 필요한 직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질 전문가

 사람들이 마시는 물뿐만이 아니라,쓰고 난 더러운 물도 신경써서

깨끗한 물을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하려면 많은 물이 필요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엄마~우유는 남기면 안되요.수돗물도 아껴쓰고..




소음 진동 전문가

소음과 진동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내어 해결하는 일을 한다.

 

소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았어요.

 


 

대기 전문가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살 수 있도록 일하는 사람.

 

공기가 더러우면 사람이 숨을 쉴수가 없어서 살 수 없어요.

아이:자전거를 타고 다녀야겠다~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녀요..

 



 

 

환경 컨설턴트

아파트나 공장 같은 건물을 짓거나 길을 만들때 주위 환경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일을 한다.

 

 

환경 전문가들은 모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경 전문가가 있기에 우리는 안심하고 숨을 쉬고 물을 마시며

공해가 없는 푸른 숲에서 맘껏 뛰놀며 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어떤 특정한 직업이 좋다고 말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다양한 직업들을 알려주고 어떤일을 하는지 알려주면

아이가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에게 세상에는 버스운전사만 있는게 아니니

좀더 많은 꿈을 꾸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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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가 지킨다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3
바버라 M. 주세 글, 얀 유테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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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이에게 엄마는 여자니까 이안이가 보살펴 드려야 한다고 말해서 그런지..

엄마가 얼굴을 가리고 조금이라도 무서워하면..

엄마 걱정마~내가 지켜줄께~한답니다.

그 모습을 보면 웃음도 나오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언제 이렇게 커서 엄마를 지켜주겠다고 큰소리를 치는건지...ㅋㅋ


이세상의 모든 용감한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엄마는 내가 지킨다~

 



캄캄한 밤.아빠는 집에 없고  엄마를 지켜야하는 리암.

우지끈~숲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리암은 숲속 맹수들과 싸우기 위해 요새를 만들고 케이크를 챙겼어요.

 



하지만 리암은 아주 작은 꼬맹이일뿐..

곰에게서 엄마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가 깊은 잠에 빠져있는 사이 커다란 곰이 무서워 심장이 벌렁거리지만

아주아주 똑똑하고 용감한 착한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요?...

 

 

 

아이랑 함께 책을 읽고..

  아직 어리고 겁도 많지만 커다란 곰과 싸워서 엄마를 지킬 줄 아는 용감한 아이로 거듭난

리암이를 보고 아이에게 용기를 줄 수 있었어요.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곰을 배불리 먹이는 아이다운 발상도 참 좋았어요.

아이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두렵고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용기를 내어 하나씩 생각하면 어떠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워주고 싶네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도 아이가 깨닫기바랍니다.

 

 

 

  만약에 리암이라면 어떻게 할꺼야?

 응...엄마가 주무시니까 조용히하라고 하고

심심하니까 같이 놀자고 할래~

 그래도 자꾸 무섭게 하면?

 어~그러면 엄마랑 같이 잘꺼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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