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시에가 될 테야 탄탄 미래직업 속으로 (여원) 3
박선희 지음, 최정인 그림, 이만우 감수 / 여원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자기에게 알맞은 직업을 갖고

일하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렸을때는 공부만 하다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한번 해보지 않고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해서 얻은 직업...

그런 직업으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제 아이만큼은 자신이 좋아하고 일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직업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파티시에가 될테야

엄마의 입맛을 닮아 빵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

TV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매일 맛있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어 좋겠다고 부러워 했었는데...

얼핏보면 화려하고 멋지게만 느껴지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서서 일하고

무거운 밀가루도 날라야하는 아주 힘든 직업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언제나 맛있고 새로운 빵을 만들기 위해서 창의성도 필요하죠.

파티시에는 맛있는 케이크만 먹는 직업은 아니라는 걸 아이가 확실히 알았답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멋진 케이크를 사람들이 맛있게 먹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진다는 것도 배웠어요.




방송인이 될테야

주말에는 온가족이 둘러앉아서 함께 텔레비전을 시청합니다.

요즘은 오락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하나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까지 총지휘하는 피디,글을 쓰는 작가,사회자,촬영기사,음향기사,연기자,가수...

아주 복잡하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죠.



패션디자이너가 될테야

 요즘엔 엄마가 골라주는 옷보다는 자신의 마음에 들어야 입고서 유치원에 가는 아이.

좋고 싫음이 분명합니다.모든 옷들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아름다우며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내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았죠.

하나의 옷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디자인을 하고, 옷감을 고르고,

재단하고 재봉하여 완성되까지 힘들고 바쁘게 일해야하죠.

멋진 옷을 만들기위해서는 패션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해야하는 것도 알게되었답니다.

 



뮤지컬배우가 될테야

춤과 연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

아이에게는 조금은 생소하지만 노래하고 춤추는걸 좋아하는 아이가 관심있게 본 책이에요.

함께 뮤지컬 공연을 보고나면 흉내내며 좋아했었는데..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아했던것 같아요.

화려한 무대에서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춤추며 노래하는 직업이지만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려면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환경전문가가 될테야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을 보존하고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사람.

환경 오염으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지구가 점점 더워져서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는 걸 아이도 잘알고 있어요.

환경 전문가들은 모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경 전문가가 있기에 우리는 안심하고 숨을 쉬고 물을 마시며

공해가 없는 푸른 숲에서 맘껏 뛰놀며 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탄탄 미래직업속으로>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실제로 일하는 모습과 과정,힘든 점과 일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아이가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요.

이책을 통해서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어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버스 운전사라고 했던 아이가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사람들의 몸속이 궁금하고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요.

하고 대답하더라구요.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갖던지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고 행복할 수만 있다면...

그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스스로 찾아가는 능력을 길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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