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선물받았을땐 새파란 나무 그림에 눈이 갔습니다.포스터가 있다면 벽에 붙혀서 간직하고 싶을정도로요.대신에 작은엽서가 있어서 냉장고 문앞에 부착^^그림작품도 있는 책인가보다 했습니다. 소설이라 쓰고 작가님의 청춘 일기장이라고 읽어도 될만큼흥미진진했으며 감정이입도 됐었습니다.감정을 파란색으로 자주 표현했으며 제목과, 감정과,흐름들이 모두 일치해서 이입하기 좋았습니다.그시절의 나는 여고였는데.. 남녀공학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했었고 오랜만에 설렘을 가지고 남의 일기장 뒤져보듯이 글을 읽게됐어요.선물해주신 책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적 출판해주세요.^^
85~89페이지 '상해버린 관계' 이부분을 세번을 읽었습니다.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나날들 속에서 이책에 쓰여있는 문장들이 너무 와닿았으며 새겨보고 싶었습니다."관계가 멀어지는 것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두 마음이 닿을 수 있는 지점이 딱 거기까지였기 때문이다.""더이상 따뜻해지지 않는 관계라면 미련을 걷어내야한다.""사람 사이의 정이란 따뜻함을 주고받는 것이지 가시를 숨긴 채 견디는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지금 어떤 관계가 당신을 힘들게 한다면 조용히 멀어져도 좋다.그멀어짐 안에서 잃어버린 소중함을 다시 찾기도 하고, 말하지 못했던 서운함을 건져 올리기도 하며 스스로를 더 깊이 들여다보며 뜻밖의 성장을 만나기도 한다."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장들을 적어보았습니다.현재 내가 고민하는 끊어내고 싶은 관계.. 한발자국 물러나 지켜보고싶은 관계 등 위로의 말보다 인정의 말들이라 와닿았습니다.처음에 이 책이 음식엔 흥미없는 저에겐 작가님의 삶에 계절의 음식을 소개하는건가 싶었지만 읽으면서 얼굴도 모르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공감했습니다.책이란 내가 관심 서적을 읽는 수준에 넘어서 글쓴이의 이야기를 듣는순간이라 생각하니 더 집중이 잘되더라구요. ㅎ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표지가 너무 예뻐 혹해서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됐었습니다. 꾹꾹이 받자마자 솔직히 울 아들한텐 너.무 단순한가...싶었는데 응용하면 되니깐 시작해보았습니다.애벌레랑 나뭇잎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해보았는데 이건 엄마가 더 재미있는 활동인거 같아요. 나뭇잎에 물감 묻혀 찍어내다 갑자기 공작새가 생각이나서 집중해서 그렸네요. ㅎㅎ단숩하다 생각이 들수있지만 아이와 엄마의 생각을 곁들여 응용해서 표현하면 더없이 멋진 작품이 나옵니다ㅎㅎ